26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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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당시 최규하 국무총리가 국정을 이끌게 되었다. 최규하 대통령이 취임한 후 유신 체제에 대한 모순점을 수정하겠다고 대국민적인 선언을 했고, 그에 대해서 정치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이 때 들어와서 시위나 정부에 대한 요구가 많이 들어오는데 이 때가 서울의 봄이다. 정치적으로는 대통령이 서거가 되고 그걸 안정화 시키는 최규하 정부나, 최규하 정부에 대해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활동이 많았기 때문에 신군부 세력은 견제할 틈도 없었고, 솔직히 그 때의 국민들은 오늘날의 계몽수준하고는 달랐기 때문에 견제할 틈이 없었다. 신군부 세력들은 기회를 봐서 12.12 사태를 터트리고, 최규하 대통령을 앞으로 세운 채 실세를 유지했다. 각종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5.17 비상계엄을 전국적으로 확대했고, 그에 대한 저항세력을 하나하나 처리했다. 하지만 가뜩이나 유신체제에 들어서 피해를 많이 본 광주였기 때문에 광주 시민들의 입장으로는 유신체제가 풀린 지금, 이제야 자신들도 말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그랬기 때문에 시위가 많아졌다. 하지만 계엄령을 전국적으로 확대했고, 차근차근 진압하면서 유독 광주의 시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한 신군부 세력은 5.18을 기점으로 작전을 시행, 공수부대를 이끌고 시위를 진압했다. 이게 원인이다. 간략히 말하면 신군부 세력이 정권을 잡고, 자신의 위치를 굳히기 위해서 유독 심했던 광주에서 벌어진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5.18을 일으킨 것이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전라남도 및 광주 시민들이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퇴진, 김대중 석방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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