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개요
- 최초 등록일
- 2013.05.26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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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저자: 마가의 이름은 요한(행 13: 5, 13) 또는 요한 마가(행 12: 25, 15: 37)로도 불린다. 요한은 히브리식 이름이고, 마가는 로마식 이름이다. 그는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예루살렘에 살았으며, 그의 집은 유명한 ‘마가의 다락방’으로서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을 잡수신 곳이며, 오순절 때 성령님이 강림하신 장소이기도 하다.
초대교회 교부들은 마가가 베드로의 동역자였다고 말한다. 마가복음의 저자를 처음으로 밝힌 사람은 소아시아 지방에 있는 이에라폴리스의 감독 파피이스라는 사람이였는데, 그가 말하길 “베드로의 동역자였던 마가는 비록 순서대로는 아니지만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셨던 사실을 회상하여 모든 내용을 주의깊게 기록했다.”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는 주의 말씀을 직접 듣지도 않았으며 주의 제자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마가는 베드로의 제자가 되었으나 주의 말씀을 순서에 따라 요약해서 전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가르치곤 하였다. 그러므로 마가가 기억나는 대로 마가복음을 기록한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었다. 마가의 관심사는 오로지 자신이 들었던 어떠한 내용도 빠뜨리거나 잘못 기록하지 않으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 기록연대: 확실하진 않지만 주후 67~70년경으로 추정된다. 주후 70년의 예루살렘 멸망 사건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막 13장). 초대교회 교부였단 이레네우스(Iirenaeus)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드로와 바울이 로마에서 말씀을 전파하고 교회의 기초를 닦고 있을 때에, 마태 역시 히브리인들 가운데에서 그들 자신의 방언으로 복음서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 베드로의 제자요 통역자였던 마가 역시 베드로가 전파했던 말씀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전해주었다.” “떠났다라는 단어는 분명히 죽음을 뜻한다. 그래서 이 단어는 주님의 죽으심과 베드로의 임박한 죽음과 관련해서 사용되었다. 마르시온주의에 대한 반박서문에서도 분명하게 ”베드로가 죽은 후에 그가 이 복음서를 기록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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