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대지 독후감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3.05.22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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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을 읽기 전 생각하기
2. 이 책은?
3. 다시한번 읽게 되는… 그리고 생각하는…
4. 이해하려 했으나 아쉬운 점
5. 나 자신에게 대지란?
본문내용
- 처음 이 소설을 독후감 주제로 선정하게 되고 나서 조금 가장 궁금했던 것이 있었다. 첫째는 ‘인간의 대지에서 대지는 어떠한 의미를 가질까?’ 와 둘째는 ‘생텍쥐페리는 작가는 누구인가?’ 라는 점이다. 우선, 처음 의문점에서 책을 읽기 전의 대지는 일반적인 큰 평원의 땅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의미라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어느 미지의 곳이나 희망적인 곳 또는 바라는 이상적인 곳과 같았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대지는 일반적인 큰 땅이었고 이 소설을 통해 자신이 비행하면서 보고 느낀 점들을 책으로 쓴 것이었다. 그렇다면 작가가 대지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둘째 의문점은 <어린 왕자>의 작가로만 알았던 생텍쥐페리였다. 생텍쥐페리는 누구일까? 생텍쥐페리(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는 프랑스 출신의 작가이고 정식 판매부수는 8000만부가 넘고, 해적판(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불법으로 복제되어 판매ㆍ유통되는 서적이나 테이프, 소프트웨어 따위를 이르는 말)까지 합치면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 팔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16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에도 널리 사랑 받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책을 읽는 사람들의 통과의례와도 같다.
< 중 략 >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 아닐까 싶다. 작가는 자연을 대지라고 느껴 돌아갔다. 하지만, 내 자신에 있어서 대지는 두 가지라 정의 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로, 미지의 세계의 대지. 둘째로, 내가 항상 돌아 갈 수 있는 대지.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첫째의 대지는 바로 내가 처음으로 갔던 해외여행인 일본이다. 히로시마에 사는 일본인 친구도 있고 해서 일본어를 예전부터 조금씩 공부 했었는데 내가 처음 일본을 갔을 때는 일본인 친구와 함께 해서 여행보다 약간 나들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일본인 친구와 헤어진 후 도쿄에 갔을때 나만 혼자 남은 그런 외톨이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여행 책자 하나와 나의 부족했지만 일본어 실력으로 이겨내려 노력한 끝에 그 미지의 대지에서 오아시스를 찾았지만, 그래도 정말 비슷비슷한 건물이며 문화적인 것 때문에 큰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지만 작가가 느낀 안데스 산맥의 모습과 내가 느낀 일본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