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 아벨과 에녹- 히브리서 11:4~6
- 최초 등록일
- 2013.05.22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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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님을 기뻐하시게 하는 믿음.
어버이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 앉아계신 여러분들은 대부분 섬김을 받으시는 부모님의 입장에 계신 분들이십니다. 저도 어버이날에 천안을 내려가지 못하는 관계로 이번 주에 천안에 내려와서 부모님을 만나 뵙고 절을 드리고 케이크와 함께 용돈을 드리고 왔습니다. 곁에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섬기진 못하지만 용돈과 케이크를 받고 기뻐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도 덩달아서 기뻤습니다. 작은 정성을 가지고 진심을 담아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에 부모님도 적잖게 놀라시는 표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입니다. 예전에는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무엇인가 쫒기는 듯한 의무감에 후다닥 해치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면 이번 어버이날은 몸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순종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섬겨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진심이 어버이의 마음을 기쁘시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듯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가 지니는 진심이라는 키워드가 만날 때 서로의 마음 가운데에 기쁨이 찾아오게 됩니다. 진심과 진심이 만날 때 진정한 사귐이 있게 되고 그리고 그 진심이 빛을 발하여 관계의 진전을 가져오게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순수성,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의 진심이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진심과 마주하게 될 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더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지금 히브리서 11장 그 유명한 믿음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내가 가져야 할 믿음의 자세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어떻게 하나님 앞에 나의 진심을 보일 것인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하며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등장하는 두 명의 믿음의 사람은 바로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아벨과 에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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