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 '서민귀족'에 대한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2.12.20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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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소개
2. 시대적 배경
3. 몰리에르의 작품세계
4. 몰리에르가 '서민귀족'을 쓴 이유
5. '서민귀족'의 줄거리
6. '서민귀족'의 인물분석
본문내용
「서민귀족」이란 작품 안에는 당시의 사회가 그대로 나타나는데, 몰리에르는 당시 그 사회를 나타내기 위해서 이 책을 쓴 것은 아니다. 그 당시 왕과 귀족은 베르사유 궁전 안에서 호사스러운 생활을 위해 금융가로들로부터 상당한 돈을 빌려 썼다고 한다. 베르사유 궁에서의 생활에 필요한 것은 대형 사륜 마차와 외양간, 그리고 집과 마차에 필요한 하인들, 유행에 따르는 의상, 가장 무도회, 매우 비싼 모든 종류의 작은 리본들이었다. 때문에 귀족들은 항상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빚을 졌다. 그들은 왕족이나 대귀족 가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신들의 자력만으로는 생활 방식을 감당해 낼 수 없었다. 몰리에르는 그러한 귀족들을 비판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조선사대「양반전」의 박지원이 양반인데서 그 한계가 드러나듯이「서민귀족」에도 '그래도 귀족이 서민보다는 나은 존재다'라는 것이 부분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몰리에르는 귀족과 왕의 존재에 의존하여 생활하여 생활 능력이 없을지언정, 귀족이 되고 싶어하는 지각없는 서민을 풍자했는데, 이것은 당시로서는 위험한 일이었다.
「서민귀족」은 당시 귀족들의 사치한 생활과 함께 그것을 따라해 보려는 우스꽝스러운 서민을 풍자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오페라가 아닌 사회 풍자 코미디라고 보겠다.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은 그토록 사치스런 귀족이 있었던 반면에, 그 뒤에는 인두세와 같은 끊임없는 무겨워져가는 세금에 허덕이는 서민들이 있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