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과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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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및 음악회는 보았으나 오페라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일단, ‘현대인과 오페라’라는 수업을 계기로 오페라를 접할 수 있게 된 점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이번 과제를 하기 위한 오페라 관람 때, 가장 저렴한 A석에서 보기는 했으나, 생각보다 그리 고가가 아니라서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오페라라고 하면, 일반 서민들이 가장 자주 즐겨보는 영화보다는 더 고급스러워 보이기에 가격도 상대적으로 많이 나갈거라 생각해서 평상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오페라 감상을 과제로, 저에게 오페라 관람 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수님.

이야기 흐름 상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그리고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순서인데, 각각 오페라로 만들어진 시기가 19세기 초, 18세기 후반으로 <피가로의 결혼>이 <세빌리아의 이발사>보다 더 먼저 만들어진게 되게 의아합니다. 만든 시기도 거꾸로 되있어서, 내용면에 있어서 아무 장애 없이 매끄럽게 잘 연결이 되어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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