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3.0시대에 걸맞는 한국 기업의 브랜드전략
- 최초 등록일
- 2013.05.14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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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마켓 1.0, 2.0, 3.0
마켓1.0 시대는 산업혁명으로, 마켓2.0 시대는 정보화로 그 성격을 규정된다고 하면, 마켓3.0 시대를 규정하는 것은 다름 아닌 애플과 스마트 전쟁이다.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새로운 시대, 개인과 기업은 완전히 새로운 전략으로 무장하라는 절체절명의 과제 앞에 서 있다. 1.0 시장은 제품 중심의 시장이다. 대중 일반을 겨냥한 공급 위주의 시장으로 생산비용의 최소화와 가격 경쟁력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 반면 2.0 시장은 정보화 기술과 함께 출현한 새로운 시장이다. 공급자가 독점했던 상품 정보를 소비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여러 유사 제품을 비교할 수도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게 되는 수요 위주의 시장이 형성된다.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시장을 세분화하고 타겟 고객을 정해 이들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익숙히 보던 모습들이다. 비용최소화, 가격경쟁력, 시장세분화, 타게팅 등은 아직도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저자인 코틀러도 각각의 시장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혼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기업 혹은, 업계와 시장의 특성에 따라 1.0 시장이 될 수도 있고, 2.0 시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국가별, 지역별 산업, 정보 인프라 수준에 따라 각각의 시장의 모습도 다른 형태를 보일 것이다.
그런데 3.0 시장은 이와는 조금 성격이 다르다. 대량생산이 1.0 시장을 만들었고 정보화 기술이 2.0 시장을 만들다면 3.0 시장은 인간에게서 출발한다. 3.0 시장은 생산방식이나 기술로 결정되지 않는다. 비용절감이나 생산성 향상 등 경영 효율화에서 비롯되지도 않는다. 3.0 시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대량생산과 기술의 발전 그리고 시장의 발달이 만들어낸 문제들에 대한 `반성`이다. 아니, 3.0 시장은 `반성`이라는 안티테제를 넘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인간,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의미 창출의 시장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백과사전
위키백과사전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pshjuly13?Redirect=Log&logNo=110112070292
http://blog.naver.com/sbbbin?Redirect=Log&logNo=90121618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