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조각달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5.06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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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을 들으면서 노신의 광인일기, 공을기, 아Q정전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도 있고 무언가 느끼게 해주는 것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교재에서 읽게 된 노사의 ‘月牙儿’을 읽고 몇가지 써보려고 한다.
‘月牙儿’, 초생달 또는 조각달이라고 부르는 이 소설의 내용은 제목만큼이나 처량했다.
소설의 시작은 초생달을 보는 한 소녀로부터 시작된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보았던 초생달. 그 초생달은 그녀의 머릿속에 아련하고 슬픈 기억으로 각인된다. 초생달은 그녀에게 슬픈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슬픈 기억은 초생달을 바라보게 한다.
소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어머니는 남의 집 빨래를 해가면서 생계를 유지하였다. 소녀는 어머니의 처지를 가련하게 여겼지만, 어머니의 새집살림의 실패로 인해 어머니가 매춘을 하게 되자 어머니를 점점 원망하게 되었다. 어머니는 점점 늙어 더 이상 매춘을 할수 없게 되자 찐빵집 주인과 새살림을 차리고 떠나게 된다. 소녀는 다니던 학교의 교장선생님의 도움으로 근근히 생활을 유지해 나갈수 있었지만, 후에 교장의 조카에게 유혹당해 순결을 빼앗기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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