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상][불교][자비사상][공사상][보시사상]불교사상과 자비사상, 불교사상과 공사상, 불교사상과 보시사상, 불교사상과 유식사상, 불교사상과 동양사상, 불교사상과 평화사상 분석

목차

Ⅰ. 불교사상과 자비사상

Ⅱ. 불교사상과 공사상
1. 공옥, 공촌, 공한수하 등과 같이 공간적인 의미에서 비어 있음을 지칭하는 경우
2. 공삼매와 공처정, 공주과 같이 선정의 단계로서 사용된 경우
3. [제일의공경]에서와 같이 궁극적인 진리(승의체, 제일의체)를 가리키는 경우
4. 고정적인 실체가 없다고 보는 공관의 의미로서 사용되는 경우

Ⅲ. 불교사상과 보시사상

Ⅳ. 불교사상과 유식사상

Ⅴ. 불교사상과 동양사상

Ⅵ. 불교사상과 평화사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불교사상과 자비사상

기존의 연구에서는 불교의 복지를 실천하는 근간으로서 자비사상을 들고 있다. 자비를 설한경전으로는『증일아함경』・『대반야경』・『대지도론』・『관불삼매경』・『남본열반경』・『문수경』・『무량수경』・『법화경』・『심지관경』・『화엄경 등을 들고 있다.
또한 자비실천을 이론적으로 전개한 법으로 사체를 들고 있는데 이를 설하고 있는 경전에는 『잡아함경』・『증일아함경』・『삼전법륜경』『사익범천소문경』・『화엄경』・『구사론』・『사제론』・『수상론』・『성실론』・『아비달마집론』・『아비달마법온족론』 등이 있다.
불교의 근본이 되는 사상은 자비로『대지도론』에서 “자비시불도지근본”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자비는 불도의 근본으로, 자(maitrī)는 기쁨을 주고 비(karuna)는 고통을 없앤다는 의미이다.
대자대비란 부처님의 마음 가운데에 있으므로 대라 하는데, 자란 자기의 존재로서 주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행복을 가져오는 마음으로 모든 중생을 위해서 이익이 없는 것을 제거하는 것을 대자라고 하고, 비는 자기존재로써 주위 사람들의 고뇌를 없애려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모든 중생에게 무량의 이익과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것을 대비라고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자비의 정신은 괴로움을 없애주는 발고와 즐거움을 주는 여락인 발고여락의 덕으로 매우 넓고 큰 이타적 정신이라 하겠다.
이러한 자비에는 3종이 있는데 용수는『대지도론』에서 중생연・법연・무연을 들고 있다. 또한『불지경론』과『대반열반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중생연의 자비는 범부가 짓는 자비로 소비라 하고, 법연의 자비는 성문과 연각 및 보살이 중생의 고통을 가엾이 여겨 없애주고 즐거움을 주려는 자비로 중비라 하며, 무연의 자비는 제불의 자비로 대비라 한다.
이렇게 볼 때 자비는 현대적 언어로 표현해서 복지적 심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교가 지향하는 가치 전체가 복지사상과 일치하는 면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자비는 연관이 가장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불교사상 중에 복지와 관련될 수 있는 몇 가지를 뽑아보면 보시를 비롯한 바라밀, 사무량심, 복전, 보은, 보살사상을 꼽을 수 있다. 경전의 근거를 들어 이상에서 열거한 사상들의 내용을 차례로 소개하고 관련성을 언급하고자 한다.
먼저 화엄경에는 바라밀에 관해 다음과 같은 경문이 나온다. “보살이 육바라밀을 실행할 때에는 제욕․제악․불선법 등을 여의고 초선 내지 제사선에 들어가며, 자비희사도 함께 일으켜 무원․무해․무한․무뇌케 하는 일이 광대무량하게 이루어져 일체세간에 가득 차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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