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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박용규 교수님께서 총신대 신대원에서 강의를 맡기 시작한 1991년도부터 강의를 수정 보완하여 완성된 하나의 열매이다. 박용규 교수님은 이 책이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선교사의 신앙적 전통, 부흥운동의 초점, 서술과정에서의 배경, 정황에 충실함, 원자료의 보존 및 인용을 중심으로 이 책을 기록하셨다. 필자는 이 책을 살피면서 요약과 서평 그리고 느낀점을 간략하게 다루려고 한다. 그러나 필자는 분량으로 인하여 모든 요약을 다 살필 수 없어 책의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다루려고 한다.요 약
I. 한국 개신교 전래 이전 서양종교와의 접촉
지난 30년 동안 한국 교회사 연구 방법론은 그 해석적 접근방법과 맞물려 한국 교회사 연구의 중요한 논제가 되어왔다. 오랫동안 한국교회사의 해석으로 자리 잡았던 백낙준의 선교사관은 1970년대에 이르러 민경배 교수의 민족사관의 부상과 더불어 큰 도전을 받았다. 1980년대 후반에는 이만열 교수를 비롯한 일반국사를 전공한 이들이 중심이 되어 실증주의적인 방법론으로 한국교회사를 연구하는 움직임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를 중심으로 20년 동안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1990년대 들어 김영재 교수는 개혁주의적 전통의 한국교회를 축으로 새로운 한국교회사 연구 방법론을 제시했다. 한국교회사를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복음주의적 해석’이 필요하다. 1884년부터 1910년까지 한국교회를 특징짓는 성경번역, 네비우스 선교정책, 대부흥 운동, 3.1운동, 기독교 민족주의 발흥, 사회개혁운동, 농촌운동, 자유주의 도전 등의 역사에서의 주인공들은 바로 복음주의 신앙을 견지한 이들이었기 때문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Ⅱ. 요약
1. 한국 개신교 전래 이전 서양종교와의 접촉
2. 한국 개신교 전래의 준비 (1832~1884)
3. 선교사 입국과 복음의 전래 (1884~1900)
4. 한국 교회의 부흥운동 (1900~1910)
5. 제도적인 틀을 다지는 한국교회
6. 민족주의 발흥과 기독교 사회개혁 (1910~1930)
7. 도전과 응전의 시대 (1930~1945)
8. 대립과 분열의 시대 (1945~1960)
Ⅲ. 서평
본문내용
들어가며..이 책은 박용규 교수님께서 총신대 신대원에서 강의를 맡기 시작한 1991년도부터 강의를 수정 보완하여 완성된 하나의 열매이다. 박용규 교수님은 이 책이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선교사의 신앙적 전통, 부흥운동의 초점, 서술과정에서의 배경, 정황에 충실함, 원자료의 보존 및 인용을 중심으로 이 책을 기록하셨다. 필자는 이 책을 살피면서 요약과 서평 그리고 느낀점을 간략하게 다루려고 한다. 그러나 필자는 분량으로 인하여 모든 요약을 다 살필 수 없어 책의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다루려고 한다.
요 약
I. 한국 개신교 전래 이전 서양종교와의 접촉
지난 30년 동안 한국 교회사 연구 방법론은 그 해석적 접근방법과 맞물려 한국 교회사 연구의 중요한 논제가 되어왔다. 오랫동안 한국교회사의 해석으로 자리 잡았던 백낙준의 선교사관은 1970년대에 이르러 민경배 교수의 민족사관의 부상과 더불어 큰 도전을 받았다. 1980년대 후반에는 이만열 교수를 비롯한 일반국사를 전공한 이들이 중심이 되어 실증주의적인 방법론으로 한국교회사를 연구하는 움직임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를 중심으로 20년 동안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1990년대 들어 김영재 교수는 개혁주의적 전통의 한국교회를 축으로 새로운 한국교회사 연구 방법론을 제시했다. 한국교회사를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복음주의적 해석’이 필요하다. 1884년부터 1910년까지 한국교회를 특징짓는 성경번역, 네비우스 선교정책, 대부흥 운동, 3.1운동, 기독교 민족주의 발흥, 사회개혁운동, 농촌운동, 자유주의 도전 등의 역사에서의 주인공들은 바로 복음주의 신앙을 견지한 이들이었기 때문이다.
역사적 문헌에 의하면 중국이 서방 기독교와 최초로 접촉한 교파는 경교였다. 그러나 중국에 전래된 경교는 토착적 중국종교로 탈바꿈했다. 이런 경교가 국내에 유입되었는데, 김양선은 <한국 기독교사 연구>에서 경교의 한국 전래를 확신했다. 그러나 확실한 자료는 아직 검증되어 있지 못한 상태이다. 또한 한국은 루브루크에 의해서 소개되었는데, 몽고의 징기스칸이 세계 재패를 하려 하였을 때 서양 기독교는 이들과의 제협과 동시에 선교의 가능성을 타진하였는데, 그 가운데 루브루크가 파송되었다. 그는 한국을 서양에 소개하였다. 실제적으로 한국이 최초로 유럽세계에 알려진 것은 9세기 지리학자 이븐 쿠르다지바의 책에서 나타난 언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