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말아톤
- 최초 등록일
- 2013.04.17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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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88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겨났다. 예전에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세계의 사람 혹은 상대하면 큰일이라도 날듯 표정을 짓거나 지역에 장애인에 관련한 시설이 들어오기라도 하는 날이면 온 동네 사람이 나서 피켓을 들고 반대시위를 하느라 요란법석을 떤다. 물론 지금도 장애인을 혐오스럽게 보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너무도 많은 시선을 바뀌고 있음을 실감한다. 바람직한 사회적 현상이다. 지금은 학교에서도 장애아동들이 비장애 아동들과 통폐합 수업을 함으로 좀더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또한 함께 한 교실에서 공부함으로 장애아동도 역시 비장애 아동과 다름없는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어우러지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자연스레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는 분명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
장애는 태어나면서부터 장애아로 태어나는것보다 성장과정에서 장애를 경험하는 경우가 확률적으로 더 높다고 나와있다. 우리가족은 나는 아닐거야라고 하는 고정관념에서 나도 나의 가족도 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장애인을 무턱대고 무시하거나 나와는 다른 세계 사람을 보듯이 하는 그런 원초적인 불편함은 우리 사회에서 마땅히 없어져야 한다. 함께 공부하고 있는 사모님중에 남편이 장애를 가진 분이 계신다. 그분은 장애를 가진 남편과 결혼을 해서 아이들을 출산하고 지금은 모두가 번듯한 직장에서 열심히 부모님이 하는 일을 돕고 계신다. 그분은 늘 남편이 장애를 가진것에 대해서 자랑스럽듯이 이야기 한다. 남편이 장애인이기 때문에 결혼했다고 이야기 하곤한다. 장애는 살아가는데 별반 불편함이 없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장애인 남편이 장애인이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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