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제3공화국)의 비국민화, 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제3공화국)의 경제성장요인, 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제3공화국)의 경제운용, 박정희정권(제3공화국) 재건국민운동
- 최초 등록일
- 2013.04.1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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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 제3공화국)의 정치적 리더십(리더쉽)
1. 경제정책
2. 외교정책
3. 통일정책
4. 교육정책
Ⅲ. 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 제3공화국)의 비국민화
Ⅳ. 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 제3공화국)의 발전교육론
Ⅴ. 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 제3공화국)의 경제성장요인
Ⅵ. 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 제3공화국)의 경제운용
Ⅶ. 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 제3공화국)의 군인특별채용제도
1. 제도적 맥락
2. 제도의 경로의존성 : 제도운영의 현황 및 특징
3. 결정적 전기(critical junctures)와 제도의 변화
Ⅷ. 박정희정권(박정희정부, 제3공화국)의 재건국민운동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군인의 신분으로 5.16군사 쿠테타를 일으키고, 경제개발이라는 크나 큰 과업을 이룩한 위대한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박정희, 그의 이미지는 군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뭔가 모를 위엄이 있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그는 한 부인의 남편이었으며 자식들의 인자한 아버지였으며 여자를 좋아하는 한 남자였다. 평소에 그는 외아들인 지만씨에 대한 사랑은 각별했다고 한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지원금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알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의 광복절 연설당시 문세광의 육영수 여사 시해사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부인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실려가는 데도 연설을 다 끝마치고 인사까지 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인간미라고는 찾을 수 없다. 하지만 부인이 쓰러진 자리에서 그녀의 신발과 가방을 주워들고 사라지는 그의 뒷모습에는 인간적 세세함과 아, 그도 인간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정신적 지주였던 그녀의 시신 앞에서 끝내 눈시울을 적시고 국민들의 가난함과 배고픔을 보고 울어야만 했다는 인간 박정희, 집무실에 선풍기 대신 파리채를 두었고 막걸리와 보리 잡곡밥을 즐겨 먹었다는 그의 모습에서 그는 군인, 경제부흥의 주인이전에 서민 대통령으로써의 인간미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중 략>
그는 민족이 ‘大我的 自我’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대주의와 이기주의를 근원적으로 뿌리뽑아야 한다고 보았다. 사대주의와 이기주의를 벗어나 역사진전을 시작하기 위한 일차적인 과제는, 덴마크의 그룬트비가 했던 것과 같이, 민중들이 무지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었다. 유달영은 자립 능력이 없는 농민들은 민주주의 발전에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고 보았기 때문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정치적 계몽만큼이나 농촌의 문화적, 경제적 향상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여겼다. 그러므로 대아적 자아를 찾기 위한 국민운동은 사대주의와 이기주의를 일소하는 정신혁명과 생활체제 개선을 중심으로 한 계몽운동에서부터 출발하게 된다.
요컨대, 유진오, 유달영은 모두 승공과 자유민주주의의 성취를 위해서는 밑으로부터의 국민운동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들은 서구에 대한 단순한 모방을 거부하며 자유(방임)주의와 공산주의의 양자를 극복하는 새로운 사상체계를 모색했다. 그 형태와 내용은 논리적 완결성을 갖지는 못했으나, 규율의 내재화와 전통을 중시하는 형태로 드러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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