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이해]여러 속담의 유래
- 최초 등록일
- 2002.12.13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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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담 없이 보시길...
목차
I. 속담의 개념
II. 여러 속담의 유래 설명
본문내용
속담은 옛날부터 말로 전해 내려온 풍자, 비판, 교훈 등을 간직한 짧은 구절이다. 속담을 이언, 또는 속언이라고도 하며 주로 서민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 많으나, 고전이나 고사에서 나와 어느덧 세상에 유포된 것도 있다. 이러한 속담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속담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면 속담은 어조가 좋고 간결하며, 표현이 정확해서 잘만 사용하면 큰 효과를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남용하면 싫증이 나고, 상투적인 말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속담은 그 기능에 따라서 우선 비판적, 교훈적, 경험적, 유희적 속담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비판적 속담은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와 같이 상대편의 아픈 데를 찔러 기선을 제압하는 데 쓴다. 교훈적 속담은 격언이나 금언과 비슷한데, 중국의 고전이나 불교의 경전에서 온 '의식(衣食)이 족해야 예절을 안다'가 그 예다. 경험적 속담은 오랜 경험 끝에 체득한 지식을 알기 쉬운 말로 정리한 것이 많은데, '등잔 밑이 어둡다'가 그 예에 속한다. 이 밖에도 '비온 뒤 땅 굳는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등 수없이 많다. 우리는 흔히 심혈을 기울여 오래도록 정성들인 일이 하루 아침에 허사로 돌아간 경우를 일러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란 속담을 쓴다. 우선 아미타불이란 극락세계에 있는 부처님의 명호(名號)를 이른다. 승려들은 속세를 떠나 수도를 닦는 과정에서는 늘 아미타불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열망해서 열심히 외웠던 것이다.
참고 자료
강재철<한국 속담의 근원 설화>,백록출판사,1980.
http://jingood.x-y.net/sogdam.goanyong.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