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해리포터 7 : 죽음의 성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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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는 그동안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영화뿐만이 아니라 책으로 나온 해리포터 또한 영화에 버금가는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소설은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총 7편이 세계 67개 언어, 200여개 나라에 소개되며 총 4억 부 가량이 판매되었다. 영화 또한 2001년부터 제작된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전편은 세계적으로 약 65억 달러(한화 7조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판타지 장르 소설이 히트를 친 후 영화화된 작품 중 해리포터에 버금가는 작품으로는 트와일라잇(52주 Top 10 유지)이 유일할 정도로 최고의 흥행을 이끌었고 최고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었으며 최장의 기간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작품으로 이미 공식 기록화 되었다. 그리고 저자인 J.K 롤링은 기사 작위를 수여받는 영광까지 얻었다.
해리포터는 지금의 20대에게는 무엇보다도 특별한 존재이다. 비록 가상의 존재일 뿐이나 필자와 마찬가지로 초등, 중학생때 해리포터를 처음 접햇던 현재의 20대들은 해리포터가 프리벳 가에서 지옥같은 집에서 탈출하여 킹스 크로스역 9와 4분의 3번 개찰구로 들어가는 환희, 감동을 아직 기억한다. 그리고 루핀 교수의 몸에 기생한 볼드모트와 싸워 이기고 앞으로 벌어질 자신의 운명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혹독한 현실에 같이 몸서리 치고 함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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