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스타일, 캐릭터, 색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3.24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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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라마 "황진이"가 태어난 조선 중종시대의 한복 패션의 미적 특성과
현재 패션과 공통점과 차이점
전통적인 동양의복은 사계절이 뚜렷한 중위도의 기후특성에 따른 혼합 형태를 띄고 있다. 재단을 하되, 여유와 드라이퍼리를 살린 스타일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의 기모노 등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임진왜란 전의 경우, 조선은 대단히 풍족한 나라였다. 그로인해 조선의 여성복식은 대단히 화려했으며, 또한 서양의 크리놀린 스커트와 같은 넓은 치마폭을 지니고 있었다. 임진왜란 이후 전쟁의 후유증으로 가난해진 조선은 여인들의 사치를 없애게 되는데 이로 인해 치마폭이 좁아지게 된 것이다. 그보다 훨씬 전 조선 초기만 하더라도 여성한복의 저고리는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저고리의 길이는 줄어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여성들의 행동을 좀더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하기 위한 유교적 영향이라 한다.
조선 중종시대에는 조선 초기와 비교했을 때 여성한복 복식의 특징은 그다지 변화되지 않았다. 길이가 길고 품도 넉넉해 누구나 입을 수 있고 좋은 옷감을 많이 사용해 크게 만드는 것이 신분 과시나 미적 기준으로 작용했다. 저고리는 그 길이가 70cm 정도로 입었을때 허리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스타일이었다.
<중 략>
현대패션에 나타난 한국 전통복식의 영향/ 발전 방향과 가능성
현재 우리나라에서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경우를 목격하는 것은 서울의 파고다 공원이나 대구 향촌동의 경상감리공원에서 여생을 즐기는 노인들에게서 조차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한복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이나 설에 남녀 노소 불문하고 등장하게 되는데 이 조차 최근 서양식 정장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현대에 들어 우리가 즐겨입는 전통복식은 지금까지 본 내용에서 다루었던 드라마 황진이에서 볼 수 있는 조선중 후기에 많이 입었던 조선의 한복이다. (물론 실제 황진이가 살았던 시대와는 복식에 차이가 있다.) 이는 해신에서 수애나 최수종이 입었던 복식이나 서동요에서 이보영과 조현재가, 천년지애에서 성유리가 입었던 복식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임진왜란 이전 풍족했던 시대를 반영하여 너무나도 화려한 패션이 유행하였고, 그 중에서도 가장 화려했던 기녀들의 패션은 현재의 여성들에게.
참고 자료
KBS2TV '황진이' Homepage
드라마 황진이 1화 ~ 12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