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공학과 실험레포트)부직포 제조(예비)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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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실험제목
2. 실험목적
3. 이 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3. 이 론

가. 부직포

부직포는 짜여지지 않은 천이라고 한다. 인류가 처음 사용하였던 모피, 나뭇잎, 수피 등도 제직하지 않은 의복임에는 틀림없지만 부직포라고 하지 않는다. A.S.T.M(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에 의하면 "부직포는 방적(紡績), 제직(製織)에 의하지 않고 섬유집합체 또는 필름을 물리적, 화학적 수단에 의하거나 적당한 수분이나 열로써 섬유 상호간을 결합시킨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정의는 미국과 유럽의 부직포업체들에 의해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이외에 "웨브장 또는 Sheet장의 섬유집합체를 Base로 하여 이것을 결정체로 결합시키거나 열가소성 섬유를 이용하여 섬유간 결정을 강하게 한 것" 이라는 정의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나. 부직포의 특성

부직포는 평편하고 유연하며 미세한 구멍이 있는 시트구조를 하고 있다. 무게에 비해 높은 표면적을 갖고 있으므로 직물이나 편물에 비해 가볍고 통기성이 크며 보온성이 좋다. 반면에 인열강도와 마모강도가 작고 전단 변형이 어려워 드레이프성이 나쁘고 따라서 피복용 재료로서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부직포는 직물이나 편물에 비해 전단성이 작아 비스듬한 방향으로 늘어나지 않는다. 이 성질을 이용하여 접착심지로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 직물이나 편물에 비해 직물의 틈새가 없고 섬유간에 작은 구멍을 갖고 있으므로 투수성이 좋으면서 먼지를 거를 수 있어 티백, 마스크, 청소기의 먼지 흡입백, 가습기나 자동차의 에어필터 등의 각종 필터에 이용된다. 이외에도 두꺼운 부직포는 카펫트, 인공가죽의 기포, 이불 주머니 등에 이용되며 피복재료로서는 수술용 가운을 비롯한 침대시트, 여행용 속옷, 작업복, 기저귀, 생리대, 물수건, 포장재 등의 일회용품과 각종 심지에 이용된다.

참고 자료

섬유기술과 산업(2002), 한국섬유공학회, 제 5권 제 1/2호
새로운 의류소재학, 저자-조길수외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