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 친일 행적, 미당 친일문학
- 최초 등록일
- 2013.03.17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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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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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정주의 일생
2. 활동 및 작품경향
3. 미당의 친일문학
4. 서정주의 친일 행적
5. 친일문학의 자발성과 내적 논리
6. 태평양전쟁과 친일문학의 새 양상
7.민중 문학을 향한 비난과 매도
8. 친일파 청산에 대한 노력
9. 결 론
본문내용
2. 활동 및 작품경향
생명파(인생파) 시인으로 사상기조는 영원주의(영생주의), 문화사조상 격정적 낭만주의, 예술관은 심미주의적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전통적 서정세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토착적인 언어의 시적 세련을 이루었고, 시 형태의 균형과 질서가 내재된 율조로부터 자연스럽게 조성된 점 등이 커다란 문학사적 성과로 평가된다. 생전에 자신의 시세계를 스스로 생명파 또는 인생파로 규정하고 1949년 「조선명시선」을 편찬하여 ≪시인부락≫과 ≪생리≫의 동인들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면서 이들은 인간 본연성의 회복을 지향하는 휴머니즘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고향의 원초적 서정과 외국의 문학세계의 영향을 받아 30년 대를 풍미한 김기림과 이상의 모더니즘이나 초현실주의를 극복 대상으로 삼는 한편 20년대의 감상적이고 낭만적인 시적 경향과도 일정한 거리를 두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니체로 이어지는 신성과 초인정신에 대한 관심, 보를레르와 이백이 강조했던 인간의 질곡과 자연의 시심, 유.불.선의 동양사상과 샤머니즘 및 전통정신사상을 두루 섭렵하고 광범위한 문학적 체험을 거쳐 김영랑의 순수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민족전통과 정신의 세계를 형상화하였다.
< 중 략 >
7.민중 문학을 향한 비난과 매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미당은 문총 구국대 결성에 앞장서서 후방의 선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예술원 회원,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관변 문화단체의 중핵 역할을 맡아 이른바 `순수문학`의 성곽을 철옹성처럼 지키는 역할에 주저함없이 나선다. 미당이 현실에서 멀리 떨어져 조선 백자니 학이니 구름이니 꽃을 벗삼을 때는 그의 시적 미덕이 그런대로 지켜지지만, 이미 일제 말에 경험했던 그 정세에 대한 오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현실 문제에 달려들기만 하면 그는 거의 예외없이 잘못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는 문학가는 현실에 초연해 `영원성`을 지향해야 한다고 늘 강조하면서도, 민감한 문제가 있으면 언제나 정권의 편에 서서 충실히 그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어서, 그 `영원성`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런 일이 가장 극심하게 나타났던 경우가 바로 1980년대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