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 술의 사회학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최근 술에 관한 심층보도가 심심찮게 이어진다. 알코올 중독의 폐해가 텔레비전 특집으로 방송되는가 하며, 대형 교통사고에는 언제나 음주운전이 그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성년자를 접댑로 고용하다 적발된 유흥업소에 대한 보도는 진부하기까지 하다. 어디 그뿐인가. 작년에 발생한 사상 초유의 법조계 비리사건에서는 100만원 단위의 술대접이 그 회수만큼 곱해져 뇌물액으로 환산되었다. 그리하여 그동안 관행으로 이어 오던 술자리의 향응 때문에, 그 때까지 강격사건 해결의 베테랑으로 인정받고 있던 고위직 법조인이 중징계되었다. 이제는 말하기조차 지겨운 IMF 사태의 일차적 희생자가 술집주인과 술꾼이라는 풍자도 빛바랜 지 오래이다.
참으로 술은 우링게 무엇인가.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술은 널리 알려진 대로 때로는 독약으로 때로는 생명수로 평가되어 왔다. 어떤 의미에서 한 사회의 역사는 술의 궤적으로 추적될 수 있다. 그것은 술이 단순한 음식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구성원 전체가 하나로 통합되고 유지되는 커뮤니케이션의 상직적 매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리 고유의 음주문화에서는 술을 신성시 했으며, 성인을 증명하는 하나의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곧 술을 배우는 계기는 자신을 성인으로 인정하는 어른들에게서 배웠으며, 여기에서 외국에서 볼수 있는 자작문화가 아닌 술을 권해주는 문화가 발생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