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 7차교육과정의 문제점과 대안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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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7차 교육과정 출현의 배경과 개요
2. 제7차 교육과정의 실태와 문제점
3. 대 안
4. 국어과의 제7차 교육과정 적용
5. 국어과에의 7차 교육과정 적용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본문내용
5. 국어과에의 7차 교육과정 적용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기본과 심화 활동의 구분 문제라고 생각된다. 국어의 경우 언어를 학습요소로 하므로 수학과 같이 논리적, 분석적인 면만을 강조할 수 없다. 그리고 언어란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쓰일 수 있는 것이므로 그 평가나 적용이 까다롭다. 7차 교육과정에서 기본과 심화 활동간의 수준차가 별로 없어 보이는 것도 많은데 교육 과정 각 요소에 따라 기본과 심화로 나눈 방식이 산만하다. 어떤 것은 내용의 수준에 따라 나누었고, 어떤 것은 표현 수단(말하기냐, 쓰기냐)을 가지고 나눈 것도 있다. 물론 해당 학습 요소에 따라 나누는 방식을 다양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해당 학습 요소의 '특성'에 따라 몇 가지 수준 구분의 범주를 설정함으로써 좀더 체계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제시된 교육 목표(또는 내용)와 활동간의 관계가 그렇게 명료하지 않다. 원칙적으로 [기본]과 [심화]로 제시된 활동은 학습 목표를 도달하기 위한 수단이라 하지만 어느 것이 목표이고, 어느 것이 활동인지가 명료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래에 제시된 활동을 '목표'로 볼 수 있는 것도 있다. 또한 [기본]이나 [심화] 활동으로 제시한 것이 단순히 학습 목표를 중언부언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도 꽤 있다. 또한 전반적인 7차 교육과정에서는 보충활동의 예를 제시하고 있는데 국어과 교육 과정은 보충 활동의 예는 제시하지 않아 문제가 있다. 교육 과정 개발자 입장은 '보충'은 기본 학습을 반복하거나 기본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다른 자료나 방법을 통해 하는 것이므로 별도로 제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과서에 제시된 보충 활동을 이수하면 기본 학습 수준에서는 도달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다시 기본 학습으로 돌아가서 학습할 필요는 없다. 이것은 국어과에서의 수준별 교육 자체가 어느 정도의 모순을 가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본다.
참고 자료
※ 인터넷 참고 사이트
http://7th.open-edu.net
http://www.kncis.or.kr
http://vision.taegu-e.ac.kr/~kskim/2kuk6.html
http://pds.ktu.or.kr
http://www.moe.go.kr http://plazal.snu.ac.kr/~ysn/eduinfor/oleader/oleader0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