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리엔트를 읽고 난 후 서평 및 다각도에서 재해석 해본 레포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3.03.03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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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오리엔트를 읽고 난 후 서평 및 다각도에서 재해석 해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 Reorient의 개요
□ Orientalism의 오류와 실제
□ 유럽의 회복을 위한 苦藥, Reorient
□ 동양에 남겨진 잘못된 Orientalism
□ 우리에게 필요한 Re-occident
본문내용
□ Reorient의 개요
『Reorient』에 관한 생각을 적어가기 앞서, 사전을 찾아보니 Orient란 ‘동양’, ‘동양의’ 라는 뜻으로 쓰였으며, 한 발 더 나아가 ‘Orientalism 서양의 작가, 디자이너, 예술가들이 동양 문화의 여러 측면을 묘사하거나 모방하는 것을 이른다. "오리엔탈리스트"란 말은 이러한 활동을 하는 사람으로 볼 수 있으나, 동양을 연구하는 학자를 이르는 전통적인 용어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미는 20세기 학자 에드워드 사이드가 그의 논쟁적인 책 『오리엔탈리즘』을 내놓으면서 달라졌는데, 이 저서에서 사이드는 18~19세기에 유럽 제국주의적 태도로 형성된 동양에 대한 적대적이고 탄원적인 시각의 서양 예술 및 학술 전통을 이를 때 이 용어를 썼다. 이런 의미로 쓰일 때 `오리엔탈리즘`은 동양 문화와 사람에 대한 근본적이면서도 편향된 외부의 해석을 뜻한다. [출처] | 위키 백과사전
’이란 본래 유럽의 문화와 예술 속에 스며든 ‘동양스러움’을 나타냈던 말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에는 제국주의적 침략 정당화를 위한, 동양에 대한 서양의 왜곡된 인식과 태도를 나타내는 대표어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프랑크는 왜 ‘Reorient’라는 단어를 책의 제목으로 정했을까? 리오리엔트의 사전적 의미로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재조정하다’등 이다. 하지만 단어의 구성으로 본다면 Re + Orientalism을 축약해 놓은 듯도 하다. 이를 통해 프랑크는 과거의 ‘Orientalism’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런 중의적 의미의 제목을 지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책을 읽기에 앞서 엄청난 두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앞의 몇 장을 읽어본 후, 사전지식 없이는 소화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책의 핵, 바로 `Orientalism`과 ‘유럽중심주의’에 대해 알아본 후에야 조금씩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었다. 『Reorient』의 내용을 요약해 본다면 ’유럽중심세계사‘는 그들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거짓 세계사이고, 사실 근대의 세계는 동양에 의해, 그 중에서도 중국에 의해 이끌어져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서양으로 잠시 넘어갔던 세계사회의 헤게모니는 다시 동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프랑크는 그 사실을 14-18세기의 세계 경제 활동에 대해 각종 이론과 역사, 그리고 수치화된 자료들을 통해 증명하고자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