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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가축과 가축육종

Ⅲ. 가축과 가축분뇨오염
1. 지표수
2. 지하수
3. 대기(공기)오염
4. 가축과 가축분뇨재활용

Ⅳ. 가축과 가축폐기물
1. 고형 퇴비화
2. 액상 콤포스트
3. 건조 처리
4. 에너지 이용
5. 동물사체와 도축 부산물 퇴비화
6. 사료화
7. 탈취처리
8. 요오수 정화처리

Ⅴ. 가축과 가축개량
1. 형질전환 가축생산기술의 발달
2. 형질전환 가축의 필요성
1) 가축의 생산성 증대
2) 고가의약품의 생산
3) 이식용 장기의 생산

본문내용

Ⅰ. 개요
17세기의 선산 고을에서, 의우전설은 형성의 단계, 의구전설은 상당 기간의 유통을 거친 단계에서 지방관에게 포착되어 지배이데올로기의 실천윤리를 전파하는 작업에 동원되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한낱 전설로 민간에 전승되면서 민중적 가치관에 입각한 평가의 대상으로 남아 있었을 중세의 소와 개는, 지배층에게 선택된 뒤에 지배이데올로기의 세례를 받으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소와 개는 그저 충직한 일개 가축이 아니라, 왕의 덕화에 感發한 ‘충의로운 선비’이거나 그렇지 못한 뭇 인간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존재로서 환생한다.
민중들이 단지 소와 개의 의로움에 주목하였다면 지방관과 사족들은 의로움의 원인과 당시의 인간 조건에 불가결한 당위로서 충의, 그리고 충의의 궁극적 정처로서 왕의 존재를 강조하고 부각시키려고 하였다. 결국 민중들의 경험과 가치관을 기반으로 태어난 의우와 의구는 지배층들에게 채택된 뒤에 지배이데올로기 실천의 도구가 되어 ‘그 소 보다 못한, 그 개보다도 못한’ 대다수 민중들에게로 돌아오는 환류(feedback)의 과정을 겪게 된 것이다.

< 중 략 >

Ⅴ. 가축과 가축개량
1. 형질전환 가축생산기술의 발달
가축의 육종방법의 활용과 고능력 가축의 농가보급에 의하여 증체, 산유량, 산란수 등 가축의 생산성 향상은 꾸준히 개선되어 왔으며, 또한 소비자의 기호도에 맞는 사양관리기술의 개선으로 축산물의 질적 향상을 초래하였다. 특히 인공수정과 수정란이식기술의 산업화는 고능력 유우 및 육우의 빠른 증식을 꾀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축산생명공학분야에서 산업화된 최초의 기술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상기의 방법들에 의한 가축의 생산성 향상에는 한계성이 있었다.
90년대부터 가축개량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기술로서 가축복제기술이 개발되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산업화를 위한 시험단계에 있으나 영국 로스린(Roslin)연구소에서는 포괄적인 복제기술을 세계 100여 개국에 특허를 출원하여 새로운 복제기술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참고 자료

김재호(2008), 가축분뇨 자원화에 관한 연구, 경북대학교
고영두, 정근기 등(1997), 가축영양학. 유한문화사
권대식(1994), 축분 유기질비료의 이용가치, 가축분뇨처리 방안모색 심포지움자료집
서강석(2011), 가축 개량의 중요성, 한국종축개량협회
이길철(1987), 하천수 및 지하수오염에 가축폐기물이 미치는 영향, 성균관대학교
편집부(2006), 가축육종학, 예하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