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시인][시][시작품][초토]시인 구상 시 초토의 시의 원문, 시인 구상 시 초토의 시의 작가, 시인 구상 시 초토의 시의 작품감상, 시인 구상 시 초토의 시와 통일 분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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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시인 구상 시 초토의 시의 원문

Ⅲ. 시인 구상 시 초토의 시의 작가

Ⅳ. 시인 구상 시 초토의 시의 작품감상

Ⅴ. 시인 구상 시 초토의 시와 통일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모태 신앙인으로서 세상에 대한 넘치는 휴머니즘적 본성과 기자로서의 천직, 응향사건, 민주고발 사건 등은 그를 우리나라의 어떤 시인들보다도 우리나라의 역사적 굴곡을 가장 가까이에서 밀착하여 경험하게 하였다. 그의 문인적 양심은 이러한 체험을 외면할 만큼의 여유를 지니지 못하게 하였다. 그는 서울에 와서 6.25 전쟁의 발발로 국군과 함께 행동하며 아군진지에 보내는 전단을 책임지고 제작하였다. 그는 종군작가단 일원으로 참전함으로써 동족 상잔의 비극을 체험하고 우리 역사의 비극의 현장을 증언하는 입장에 서게 되었다.

<중 략>

이 시는 적군 묘지에서 느끼는 분단현실에 대한 통일과 통일에의 염원에 대한 느낌을 쓴 시이다. 이런 시들을 접하면 아직도 통일이 되지 않은 이 현실이 매우 암담하다.
그때처럼 혼란스럽고 전쟁이 빈번하지는 않지만 한민족끼리 아직도 통일을 염원하며 서로 그리워하며 살아야한다는 사실은 그때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조상들에게 면목이 없는 것 같다. 그들이 통일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지금의 상황이 씁쓸한 것이다. 적군병사라고 표현했지만 결국은 한민족이다. 왜 한민족이 적군이 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기도 전에 서로 죽고 죽이는 현실 속에서 조상들이 얼마나 가슴 아팠을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가끔씩 나오는 이산가족상봉을 티비에서 방영해줄 때, 서로 부둥켜않으며 서로의 안위를 묻고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 지금 북한의 현실은 아주 참혹하다.

참고 자료

김명배(1986), 구상의 초기시 연구, 한경대학교
김봉군(2005), 구상 시 바로읽기, 시문학사
문덕수(2005), 구상론을 대신하여, 시문학사
서범석(1997), 구상 시의 의미 구조 - 초토의 시와 밭일기를 중심으로, 건국대학교국어국문학연구회
조창환(2009), 구상 시의 전개와 문학사적 의의, 한국시학회
최도식(2006), 초토의 시의 개작 양상 연구,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