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뇌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2.04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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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의적 감상문, 논리적인 감상문, 에이뿔보고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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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발상!!
1 뇌물이 공격이었다. 뇌물은 어떤 직위에 있는 사람을 매수하여 사사로운 일에 이용하기 위해 넌지시 건네는 부정한 돈 또는 물건을 의미한다. 보르헤스식 뇌물은 우리의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난 것이었다. 공개적인 논박이 도덕과 정직으로 무장한 상대를 무너뜨리는 최고의 뇌물이었던 것이다.
2 에이나르손은 윈드롭의 공정하고자 하는 욕구를 이용해서 상대를 자기 뜻대로 움직였다. 이때 부탁하는 자가 오히려 공격을 할 상황 그리고 공격을 받고도 그를 추천한 상황은 상황적 아이러니이다. 이 상황적 아이러니로 독자에게 해학을 주었다. 이 또한 우리의 고정관념과 위배되는 역발상이다.
<중 략>
결국 작가는 윤리와 도덕, 진정한 학문의 가치를 풍자하고 있다.
세 번째 반전은 소설에 등장하는 작품들은 작가가 창조해 낸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거짓작품들이라는 사실이다. 독자들은 자칫 하면 청교도 사상과 여러 작품에 얽매여 그것에 대해 조사를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소설 전체의 흐름을 놓치고 개별 사항에 얽매여 전체적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그의 문학적 상상력과 독특한 발상과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문학체험을 제공한다. 뒤집고 뒤집히는 반전 속에서 독자는 인간관계와 뇌물에 관한 역발상, 인간 본연의 허영심과 과시욕, 그리고 개인 간의 경쟁의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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