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철학의 특징 흄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3.01.27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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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흄을 중심으로 근대 철학의 특징을 밝히는 것입니다.
데카르트, 흄, 버클리, 로크 등의 철학이 자세하게 요약되어 있습니다.
목차
1. 근대 철학의 특성은 무엇인가?
2. 인물중심의 철학 이해
2.1 데카르트의 철학
2.2 로크의 철학
2.3 버클리의 철학
2.4 흄의 철학
3. 결론
본문내용
1. 근대 철학의 특성은 무엇인가?
중세에 철학의 관심사는 전통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여기고 성서 특히 신에 대한 사유와 보편자에 대한 관심이 지배적이었다면, 근대 철학의 관심사는 경험론과 합리론을 막론하고, 전통의 권위를 부정하며 독자적인 방법에 의존했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근대를 중세와 명확하게 구분해주는 눈에 띄는 차이점들을 중 하나가 바로 교회의 권위와 약화이다. 17세기 이후 근대철학의 관심사는 신학이 아닌 과학이었고 오직 인간 이성에만 호소하는 철학은 수학이나 역학처럼 명확한 지식을 추구하는 하나의 과학이 되고자 했다. 이 같은 철학의 새로운 위상 정립은 과학혁명의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 하지만 종교 문제에 관한한 이성적 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자 했던 개혁주의자들의 신앙주의에 힘입은 바 크다.
근대 철학자들은 근대를 새로움의 시대라고 정의했는데 이는 무엇보다 인간의 자율성과 주체성에 대한 근대인들의 강조에서 엿볼 수 있다. 자연과 신 그리고 정치와 사회적 권력으로부터 해방되려는 시도는 우선 그 억압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인식론적 요구와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다. 근대 철학자들은 세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기 위해 먼저 이런 인식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려고 노력했으며, 선입견의 위험성 꾸준히 경고했다 그래서 선입견으로부터 정신을 해방하고 정신의 인식능력을 증대하는 방법론을 나름대로 모색하고자 했다.
한편 근대 철학은 합리론과 경험론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 된다. 대체로 합리론이 17세기의 새로운 과학과 종교를 화해시키는 형이상학적 체계를 구축하는 경향을 보인다면 경험론은 지식의 발생과정과 믿음의 근거에 대한 인식론적 탐구를 심화하는 흐름으로 나아간다. 인간의 정신능력을 진리의 준거로 삼는 합리론은 지성만을 순수한 정신의 능력으로 간주하여 인식과정에서 지성에게 신뢰를 보낸다. 상상, 감각, 기억 등의 능력은 인식의 보조수단이다. 경험론은 경험을 인식의 근원으로 본다. 즉, 감각에 먼저 주어져있지 않은 것은 지성에 있을 수 없다. 후에 경험론과 합리론은 칸트의 선험론으로 종합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