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지옥의 묵시록 감독과 원작자의 고찰(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와 조지프 콘래드)
- 최초 등록일
- 2013.01.23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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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옥의 묵시록의 감독과 원작자에 대해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목차
1. 20세기의 문제작 지옥의 묵시록
2.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1939년 4월 7일~ )
1)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일대기
2)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주요 영화
3.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 1895년~1923년)
1) 조지프 콘래드의 일대기
2) 조지프 콘래드의 주요 작품
본문내용
1. 20세기의 문제작 지옥의 묵시록
지옥의 묵시록은 1979년 영화로서 조지프 콘래드의 소설 <어둠의 심장 Heart of Darkness》을 베트남전쟁에 맞게 각색하여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만든 영화로서 역사와 인간 본성에 대한 해석을 추구한 이 영화는 원작의 제목처럼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체를 띠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나트랑의 군 수뇌부로 불려간 윌러드(마틴 쉰)에게 제5특수부대의 작전참모이자 그린베레의 영웅인 커츠(말론 브랜도) 대령의 제거 명령을 내린다. 커츠 대령은 맹종하는 부하들을 거느리고 캄보디아 오지에서 왕국을 건설하고 반국가적 행위를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 카메라는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월라드를 좇는다. 대위는 영화의 줄거리를 이끌어가 는 내레이터가 되고, 관객은 항상 윌라드와 동행하며 그가 겪는 사건을 경험하고 그의 느낌을 보이스 오버로 듣게 된다.
대위는 강을 따라 자신을 호송해 줄 네 명의 대원과 함께 작은 수송선을 타고 넝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윌라드는 상부에서 보내오는 자료를 통해 대령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면서 그에게로 접근한다. 강변을 따라 길게 나열된 어두운 밀림, 더위, 기괴한 소음들, 마약, 무리로 존재하는 몰개성의 원주민들이 대위 일행을 비현실 세계로 인도한다. 윌라드 대위를 싣고 진한 안개를 헤치며 나아가는 수송선은 마치 망각의 강처럼 한번 건너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레테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이다. 넝 강을 따라가면서 월라드 대위 일행은 충격적이고 비정상적인 전쟁의 양상과 베트남에 대한 미군들의 잔학 행위를 목격한다. 이 충격적인 경험은 대위 일행으로 하여 심리적인 변화를 겪게 되고, 이러한 심리적인 변화 상태에서 윌러드는 미군의 최후 거점을 통과해 커츠 대령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커츠 대령과의 면담 이후 윌러드는 혼란에 빠진다. 커츠 대령과 자신을 신과 인간의 대치로 느느끼게 되는 것이다. 입으로는 바이런의 시구를 뇌면서 손으로는 사람의 목을 태연히 따는 커츠 대령은 전쟁에 대해 공포를 느끼면서도 동시에 그 전쟁의 매력에 취해 있는 이중적 인물이다. 영화는 커츠 대령을 통해 인간이 전쟁에 대해 느끼는 공포와 광기를 재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