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분석 (숨은 꽃)
- 최초 등록일
- 2013.01.22
- 최종 저작일
- 2012.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작품 분석 (숨은 꽃)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숨은 꽃」 감상 후, 비평 글 -
작품을 두 번 정도 읽었을 때는, 작품 속의 화자는 여성이며 소설가인데, 이 작품의 작가 ‘양귀자’ 씨가 여성 소설가인 점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그리고 이 소설이 나온 때가 1990년대 초(1992년) 즉, 개인의 이야기가 봇물처럼 쏟아졌을 때임을 감안해보았을 때, 나는 이 소설이 작가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아닐까 단지 짐작해 생각해보았다. (작품 속에서 화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드러난 이야기→) “나로서는, 단편이란 양식의 소설이란 작가의 고백에 다름 아니라고 생각해왔었다. 어떤 내용을 담았건 그것은 작가의 고백이거나 기도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작품 내에서 화자가 ‘창작의 슬럼프’를 겪고 있는 이유를 그리고 있는 문장, “문제는 ‘슬픔도 힘이 된다(양귀자의 또 다른 소설)’는 진술이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하는 세상의 변화에 있었다. 세상이 갑자기 텅 비어버린 듯했다. 써야 할 것이 우글대던 머릿속도 세상을 따라 멍한 혼돈에 빠져버렸다.”를 세 번째 읽으면서 발견하였을 때는 ‘아! 이 소설은 정말로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구나!’하고 확실하게 생각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