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미날] 제르미날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1.19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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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제르미날을 보고 작성한 영화감상문입니다.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감 상♥
19세기 광산노동자들이 그들의 인권을 쟁취하기위한 투쟁을 그린 영화인 제르미날은 그 당시의 노동자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지배계층의 대비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었다. 노동자로 태어나 죽을 때까지 험난한 생애, 막장 인생이었던 그들에게 영화의 마지막까지 봄은 오지 않았다. 이 영화를 보고 이때까지 본 영화중에 제일 시대를 잘 반영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루하기보다는 지금 현시대와 비슷한 점도 생각나고, 공감하게 되고 그들을 응원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 영화의 노동자투쟁 장면은 비정규직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의 모습이 생각났다. 곧 사회에 뛰어들게 될 나에게 하나의 교과서처럼 다가온 영화를 보고, 이 영화는 당시 프랑스의 사회를 보여주는 한편, 현재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영화의 마무리 말에서, 탄광을 떠나는 랑티에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이런 말이 나온다. ‘돋아나는 이 싹들은 머지않아 대지를 터트릴 것이다.’ 영화 속의 노동자는 단지 현실의 암담함과 한계에 부딪혀 좌절하는 모습이 아니었고, 다소 폭력적이기는 했지만 부당한 현실을 바꾸어보려고 노력하는 행동하는 모습이었다. 19세기 말의 프랑스에만 국한되는 의미로서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던져지는 메시지가 있듯이, 영화가 매우 감명 깊었다. 그럼 그때의 프랑스의 상황이 어땠는지 제르미날속의 상황을 파헤쳐보겠다.
참고 자료
서울대 프랑스사연구회,『프랑스 노동운동과 사회주의』, 느티나무,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