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회] 북한의 가정생활
- 최초 등록일
- 2002.12.08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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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기
2.본격적으로
1)가정의 개념과 가정혁명화
2)단계적 '가정혁명화'와 주민의 가족의식
3)'사회주의 대가정'과 유교적 가족관의 부활
4)'가족법'과 탈사회주의적 가족의식
3.나가기
<참고자료>
본문내용
북한의 가족개념은 정치적 특성을 반영한다. 북한은 가족집단을 사회주의혁명 목표를 달성케 하는 제도화된 수단으로 규정되고 가정의 혁명화에 전당적 관심을 쏟았다. '가족'에 대한 북한의 공식입장은 원래 마르크스·엥겔스의 가족이론에서 비롯되었다. 즉 북한은 마르크스·엥겔스가 그의 저서 <가족 사유 재산 및 국가의 기원>에서 "생산의 성장, 사회의 진보에 따라 소가족 형태가 생성 발전해 왔으며…경제 발전의 일정한 단계에서 발생한 사유재산과 계급, 그리고 국가의 소멸과 함께 가족도 소멸해야 한다."고 규정한데 따라 자유민주주의의 사회에서 가족을 사회의 기초단위로 인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궁극적으로는 국가와 함께 소멸해야할 대상으로서 이른바 '사회주의적 가족'의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북한은 혁명이념에 부합하는 새로운 가족질서를 형성하기 위하여 종래의 전통적 대가족제도를 해체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해방과 남녀평등권의 실현을 추구하여 왔다. 여성해방의 실질적 내용은 여성전체가 사회적 노동에 복귀하는 것의 의미하며, 이를 위해 가족의 개념과 형태를 집단주의체제에 알맞는 형태로 변형시키려 한 것이다. 그리하여 가장을 중심으로 하는 서열구조와 동족집단의 조상숭배 관념은 배제되고, 그 대신 소위 '사회주의적 가족'의 개념으로 대체시켰다. 그 구체적 사례는,
1)'호적제도의 말살'-북한은 호적제도와 친족개념이 봉건제도의 잔재라는 이유를 들어 1946년 9월 1일부터 호적제도를 폐지하고, 공민증제도를 새로이 실시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