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기독교 교육과 프락시스
- 최초 등록일
- 2002.12.08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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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프락시스와 신학
3. 개념들의 통합, 어우러짐의 놀라움에 대하여.
4. 비판-작은 것에 관하여
5. 짧은 생각들.
6. 마치며
본문내용
인간을 프락시스의 주체로 보는 희랍적 개념이 아닌 하나님을 프락시스의 주체로 보는 기독교적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계시사건을 알아야한다. 전통적으로는 만남모델과 조명모델이라는 입장이 있다. 그러나 계몽주의의 태동 이후 기독교와 이성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고 그에 따라 칸트, 헤겔, 슈라이에르마허 등이 계시의 문제를 새롭게 이해하려고 시도했다. 최근에는 그들의 전통과 달리 하지슨이 가톨릭과 개신교의 계시해석방법을 보완한 프락시스 모델을 제시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램은 계시의 문제를 인간의 삶 전체와 관련지어 파악했고 이것은 인간의 프락시스를 통한 계시의 통전적 이해를 암시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프락시스 개념을 중요한 신학적 주제로 다루는 해방신학과 수정주의 신학에서는 램이나 하지슨과 마찬가지로 과거에 계시이해가 인간의 이성에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데에 문제를 제기한다. 구티에레즈로부터 파악한 해방신학의 계시이해는 하나님의 역사 참여와 프락시스로 설명된다. 그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고 그리스도를 통해 참모습을 보여주고 이웃과 연대할 때 찾아오는 존재이다. 이런 점에서 해방적 경험의 프락시스는 역사 참여를 중시하는 프락시스 중심의 계시 이해로 전통적인 조명이론이나 만남 이론과는 구별된다. 그러나 이는 해방적 차원만을 절대화할 수 있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수정수의신학자들은 개신교 신학과 카톨릭 신학이 개념적 지식에 제한되어 있다고 비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