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로드’에서 비춰진 두 가지 사랑의 형태와 그에 대한 고찰

소개

영화 `더 로드`를 보고 쓴 사랑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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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더 로드’에서 비춰진 두 가지 사랑의 형태와 그에 대한 고찰>
세상은 곧 고난이다. 세상을 지내면 지낼수록 걸림돌이 눈앞에 들이닥치며, 홀로 고통을 인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곧 비극이다. 그 인생을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눈물과 눈물이 연속해서 따르고, 고통이 쌓이며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일까? 행복함과 웃음일까? 아름다움과 지속적인 관심일까? 설렘을 주는 여행과 같은 것일까? 모두 틀린 말이다. 웃음과 행복 등은 모두 사랑에서 딸려 나오는 부속품일 뿐이다. 그렇다면 사랑은 정말 무엇일까? 그것에 대한 답은 바로 사랑은 인생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늘 당신을 대신하여 손가락질을 받고 대신 욕을 먹으며 당신의 고통까지 인내 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다. 그러나 세상과 사랑의 차이점은 바로 그 고통과 인내, 헌신의 목적에 있다. 세상의 고통, 인생의 고난이 나 자신의 실패와 후회로부터 오는 역겨운 고통이라면, 사랑은 당신에게 나를 내어주는 희생과 헌신으로부터 오는 달콤한 고난이다. 영화 ‘더 로드’는 달콤한 사랑을 다룬 영화는 아니다. 운명적인 만남과 행복, 시련과 이별의 아픔, 그런 고전적인 사랑을 담은 영화는 더더욱 아니다. 이 영화에서 나는 앞서 말한 고통스러운 사랑, 인내와 희생으로 비춰지는, 당신에게 나의 죽음까지 바칠 수 있는 헌신적인 사랑에 집중해보았다.

참고자료

· 영화 '더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