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사설시조와 성
- 최초 등록일
- 2002.12.0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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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의견이 많은 편 입니다. 레포트 쓰실때 잘 활용하세여^^
목차
I.서론
II.본론
1.사설 시조에 나타난 성적 표현과 묘사
2.사설시조의 성은 전위인가 퇴폐인가?
III.결론
본문내용
각시님 믈너 눕소. 내 품에 안기리
이 아회놈 괘심하니 네 날을 안을소냐
각시님 그 말 마소 됴고만 닷져고리 크나큰 고양남긔
뺑뺑 도라가며 제 혼자 다 안거늘 내 자네 못 안을가
이 아회놈 괘심하니 네 날을 휘울소냐
각시님 그말 마소 됴고만 도사공이 크나큰 대중선을
제 혼자 다 휘우거든 내 자네 못 휘울까
이 아회놈 괘심하니 네 날을 붓흘소냐
각시님 그말 마소 됴고만 벼룩블이 니러곳 나게 되면
청계라 관악산을 제 혼자 다 붓거든 내 자네 못붓흘가.
이 아회놈 괘심하니 네 날을 그느을소냐.
각시님 그 말 마소 죠그만 백지장이
관동 팔면을 제 혼자 다 그늘오거든
내 자네 못 그늘올가.
진실로 네 말 같을작시면 백년 동주하리라.
이 작품은 아이와 각시라는 두 인물이 등장한다. 겉으로 들어난 내용만 보면 아이가 각시를 유혹하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각시가 아이를 유혹하는 내용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각시의 말에서 나타난 단어들이다.
첫번째 아이가 각시에게 내품에 안기리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각시는 네 날을 안을소냐하고 대꾸한다. 여기에 대해 아이가 못 안을가 하고 말하자, 이에 대한 대꾸로 네 날을 휘일소냐하고 각시가 말한다. 여기서 안겠다고 말하는 것은 아이이나 각시는 대꾸에서 안기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간 휘일것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김흥규, 『한국문학의 이해』, 민음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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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