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2.12.06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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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우리사회는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빠른 산업화와 더불어 급속한 정보화시대, 그리고 우리에게 제공되는 방대한 양의 정보로 인해 한 개인의 혼란은 물론 사회의 혼란 역시 빚어지고 있다. 정보 수용에 있어 생기는 혼란 외에도 가치관의 혼란, 윤리의 부재, 윤리관의 혼돈 등으로 오늘의 우리사회는 윤리적 혼란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런 사회현상은 우리사회의 전통적 윤리의 틀이 다분히 그 의미를 상실하고 동시에 국민적 공감대를 이룰 만한 새로운 틀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한다.
윤리란 사람이 사회적 관계에 있어서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이며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사회복지사업, 서비스로 계획하고, 제공하는 사회사업 전문직의 윤리는 전문인으로서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가 있는 것이며, 이것들이 바로 전문적 행동의 기준이 되고 원칙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복지실천, 즉 의사결정의 과정의 기본이 되는 윤리는 어떤 행위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를 뿐 아니라 각 사람마다 상이한 가치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결정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고 그 때문에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많은 윤리적 딜레마를 경험하게 된다. 그때마다 딜레마 해결을 위해 내린 결정들이 과연 사회복지철학과 윤리에 부합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클라이언트나 조직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즉 사회복지 윤리란 인간관계에서 그 사회의 도덕률과 가치에 기초해서 행하고 지켜야 할 의무를 명확히 밝히는 것을 말하는 일반인의 윤리와 어떤 특수한 역할의 입장, 즉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는 데 수반하는 특수한 의무를 성문화한 것을 말하는 전문가 윤리의 맥락에서 볼 때 사회복지사의 서비스 실천은 도덕적으로 바른 방법이어야 함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윤리적 결정이 요구될 때 어떻게 결정하며 어떻게 바르게 행동하는 가를 배우도록 돕는 기준이다. 다시말해서 사회복지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하는 사회복지전문직의 윤리는 전문인으로서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이며, 이것들이 바로 전문적 행동의 기준이 되고 원칙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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