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성형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작용론)

소개글

여성의 성형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작용론)

목차

- 들어가며

1. 기능론적 관점으로 바라보기
2. 갈등론적 관점으로 바라보기
3. 상징적 상호작용론적 관점으로 바라보기

본문내용

- 들어가며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가지각색의 사회현상 중에서 평소 ‘여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회 현상이라던가 행태를 바라보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지라, 범위를 좀 좁혀서 여성들의 성형수술을 놓고 이에 대한 여성들의 생각 혹은 인식을 분석해 보고 싶었다.
최근 여성들의 성형수술을 하는 것과 관련하여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주위 사람들의 시술이 많아 졌단 것을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엔 소위 ‘얼굴에 칼을 댄다.’는 것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었고, 성형수술을 한 여성에 대해 경멸의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현재는 성형수술이 점점 ‘대중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여성들이 하고 있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이는 다시 말해서 여성들의 외모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성들의 성형을 통한 외양 가꾸기를 가지고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작용론이라는 세 가지 이론적 패러다임을 통해 무엇이 여성들이 외모를 가꾸기 위해 수술대에 오르게 하는지 분석해 보겠다.

<중 략>

1단계와 2단계에서 여성들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상상하고, 고민한다. 특히, 교제를 하는 이성 친구의 평가가 어떨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예뻐 보여야 할 텐데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 3단계에서 타자의 판단이라고 하는 것은 상대의 예쁘구나 혹은 못생겼다 식의 암묵적인 의사표현(약속)을 보고 인식한 것에 기초하여 여성은 자부심을 갖게 되거나 혹은 굴욕감을 느끼게 된다. 굴욕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 성형 수술을 택하게 되는데, 굴욕감을 극도로 느낄 경우 자기 외모에 대한 정체성이 흔들리는 성형중독, 자살이라는 위험한 결과가 초래되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여성과 섹슈얼리티,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
소비자본주의 사회의 여성과 남성, 이영자, 나남출판
현대 사회학, 앤서니 기든스, 을유문화사
여성의 몸, 몸의 문화정치학, 김은실, 또 하나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