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장의 난징대학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28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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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인들은 절대로 잊을 수 없고, 일본정부는 절대로 인정하려하지 않았던 사건, 난징대학살. 이 사건의 비극적 실상을 세상에 알린 사람이 있다. 중국계 저널리스트 아이리스 장(张纯如).1968년 3월 28일 뉴저지에서 중국계 2세 로 태어나, 일리노이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시카고 트리뷴 에서 기자 생활을 했던 그녀는 부모세대로 부터 난징대학살에 대한 얘기를 듣고 실제 취재에 나선다. 생존자들과의 인터뷰, 자료고증을 통해 1997년 소문으로만 떠돌던 난징대학살의 실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낸다. 이 책은 나오자 마자 베스트셀러가 됨과 동시에 현대아시아사 연구, 특히 포스트콜로니얼리즘 세미나의 필독서로 자리 잡는다. 아이리스 장이 2004년 11월 9일 세상을 떠났다. 그것도 캘리포니아의 고속도로 한 켠 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모습으로...경찰에선 일단 자살로 추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안타깝다.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줄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세상을 등지다니.
아이리스 장의 이 책은 바로 난징의 강간이라는 끔찍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난징의 강간은 군국주의적 욕망이라는 광기에 사로잡힌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고 중국의 수도인 난징에서 벌인 6주간의 야만적인 살육행위를 일컫는다. 아이리스 장에 따르면 일본군은 사람을 단순히 죽이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녀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강간했고, 당연히 그들은 참혹한 방법으로 살해되었다. 군인을 가린다는 명목으로 남자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포로들은 관리가 힘들다는 이유로 집단으로 살해되었다. 또한 가옥과 찬란한 난징의 문화는 방화 약탈로 인해 파괴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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