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보는 문화유산 <수원화성>
- 최초 등록일
- 2012.11.26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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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바라보는 문화유산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주제는 수원화성으로 했구요.
문화유산에 대한 간략한 설명 뒤, 수원화성의 관한 설명과 나의 생각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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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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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바라보는 문화유산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선 나는 좀 더 큰 개념인 세계문화유산이 떠올랐다. 세계문화유산은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유네스코가 1972년부터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유산으로,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창덕궁, 석굴암, 불국사,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 등이 있다. 무형유산으로는 종묘제례,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처럼 많은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이 세계유산들에 대한 나의 생각은 전체적으로 보면 너무나 막연하였다. 이에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세계문화유산 중에서 어떤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내가 직접 보고 온 곳은 어디일까라는 물음을 던져보았다. 거기에서 생각난 곳이 바로 수원화성이었다.
< 중 략 >
나는 어렸을 때라 수원화성의 역사적인 면을 모른 채, 문화유산으로써가 아닌 친근한 존재로써 바라보았다. 수원화성의 성곽과 그 주변의 공원들은 밤에 빛을 바랜다. 조명들이 아름답게 수원화성을 빛내고 있고, 공원에는 가족들이 옹기종기 나와 바람을 쐬고 있다. 나 또한 친구들과 바람을 쐬러 장안공원에 가기도 하고, 심지어 운동으로 화성을 한 바퀴 돌기도 한다. 내가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200년 전의 사람들이 걷던 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이때였다. 화성의 성곽을 따라 돌다 보면, 장안문, 화서문, 팔달문, 창룡문의 4대문과 유적지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걸으면서 설명 안내문을 읽고 자연스레 그 의미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수원에 살기 때문에 그 도시의 문화유산인 화성에 대해 배우지 않았던 것은 당연히 아니다. 학교에서 화성에 대해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건 아무래도 마음에 와 닿지는 않는다. 누가 강제로 그 문화유산에 대해 주입시키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가 직접 몸소 체험하면서 보니 더욱 더 그 의미를 알게 된 것이다. 중학교 때 아이들의 중심지는 북문이었고, 항상 버스를 타고 가면서 장안문을 볼 수 있다. 대단한 세계문화유산을 삶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다니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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