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마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25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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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마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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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관자놀이와 허벅지의 간극
- 봉준호 감독의 『마더』
영화 개봉 전, `원빈`과 `김혜자` 그리고 `마더`라는 제목으로 이 영화가 따스한 모정을 그린 감동 휴머니즘 스토리가 아닐까 하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영화는 19세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이것도 영화 홍보면에서의 의도적인 낚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로인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기대 이상의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난 후 꼭 했던 말은 `찝찝하다` 였다. 어떤 면에서 찝찝한 느낌을 주었는지 상당히 궁금해진 나는 지갑이 빵빵해짐과 동시에 영화관을 찾았다.
<중 략>
하지만 그 찝찝한 느낌은 이것이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람은 누구나 어머니의 뱃 속에서 자라고 태어난다. 뱃 속의 아이는 다른 누구보다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나이며 나의 분신이다. 그러므로 영화를 보고 나서도 도저히 마더를 욕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분명히 또 하나의 살인자 였음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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