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희생
- 최초 등록일
- 2012.11.09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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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라는 책과 영상을 통해 접한 후
그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정리 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영상을 본 직후 바로 그의 책을 샀다. 책은 그의 말대로 정말 간략하게 나와 있고 학생들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아쉬운 건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의 밤거리에서 만난 청소년들은 거의 모두 마약과 관련되어 있었다. 학교에 부적응하고 방황하는데 있어서는 가정환경을 빼 놓을 수 없었고 그런 방황하는 아이들을 밤의 거리에서 유혹하고 망가트려 버리는 것은 바로 어른들이었다. 이 사회, 그리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에 대해 알기 전까지 나는 학생들의 예의 없고 생각 없는 행동들을 보고 인성부터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 역시 그들을 썩은 생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어쩌면 그런 학생들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야 라는 생각에 지레 겁부터 먹고 그들의 잘못이란 생각으로 치우쳐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미즈타니 오사무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