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로더의 생애와 기독교교육사상

소개글

대학원 기독교영성교육 발제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생애와 사상
Ⅲ. 제임스 로더의 주요 저서 속에 나타난 사상의 발전 과정
Ⅳ. 로더의 실천신학 방법론
Ⅴ. 로더의 기독교교육 이론
Ⅴ. 평가 및 적용
Ⅴ. 질문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 40여년간 기독교교육학 교수로서 가르쳐온 제임스로더(James E. Loder, Jr)는 2001년 11월, 70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독교교육과 인간발달, 기독교교육심리학, 기독교교육 방법론 등을 가르쳤으며, 신학과 과학, 특히 신학과 심리학을 통합하는 노력을 하였다. 학제 간 연구를 통해 기독교교육의 학문적 기초와 인식론적 토대를 형성하였으며, 1970년 이후 기독교교육학이 맞이한 ‘다원주의적 상황’ 속에서 사회과학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신비적 경험을 신학화하여 설명하였다. 이정곤, “제임스로더의 ‘변형논리’에 관한 연구”,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기독교 교육학과 기독교교육전공 논문, 2001

그의 ‘변형의 논리’는 개혁전통에 입각한 성령론의 기초 위에서, 인간의 영이 지닌 갈등 및 문제 해결의 역동성을 설명해준다. 로더는 칼뱅처럼 “이해를 추구하는 믿음”의 중요성, 인간 이성과 학문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는 동시에 성경에 기초한 증언, 즉 삼위일체 하나님과 신-인으로서의 그리스도의 신비와 역설에 대한 믿음을 함께 부여잡음으로써 전비판, 비판을 넘어, 후비판적 신앙고백을 할 수 있는 기독교교육론을 제시한 학자로서 평가할 수 있다.
먼저 로더의 전기적 연구를 살펴보며 그의 사상적 배경을 인지하고, 그의 저서, 교육신학 사상, 실천신학 방법론, 그리고 기독교교육론을 알아보고자 한다.

<중 략>

둘째, 학제간 연구를 가능케 하였다. 로더는 신학과 심리학, 신학과 과학 등 서로 다른 학제 간 연구의 장을 열어놓았다. 그의 ‘그리스도 중심의 인식론’은 학제간 연구의 바탕이 된다. “칼케돈 신조에 나타난 상보성의 원리”는 신학과 과학 사이에, 또한 신학과 심리학 사이에 존재하는 양극적 관계성을 재정립하게 한다. 두 학문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유지하면서도 ‘뫼비우스 모델’을 통해 대화에 참여함으로 관계적 연합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비판점으로는 첫째, 경험에 의한 변형이 주관적이므로 객관적인 타당성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둘째, 로더는 변형의 논리에 관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았고, 또한 인간의 의지와는 관계가 적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변형이기에 교육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가 어렵다는 기독교교육학적 과제가 남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