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중세사회에서 근대사회로 넘어가는 역사적인 배경

소개

서양의 중세사회에서 근대사회로 넘어가게된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서술하였다.

목차

1. 중세사회와 근대사회의 특징 (인간의 특징을 중점으로)
2. 십자군 전쟁, 과학기술의 진보, 새로운 지리적 발견, 르네상스, 종교개혁, 절대주의를 중심으로
중세에서 근대로의 과도기에 대한 종합적 설명

본문내용

중세사회는 정치적으로는 봉건제도, 경제적으로는 장원제도, 종교적으로는 기독교로 특징지을 수 있다. 중세사회는 철저한 계급사회였으며, 기독교 정신에 의해 인간생활의 대부분이 결정되었다. 이러한 중세시대에는 오로지 ‘신’이 세상의 중심에 있었으며, 인간 개개인의 존재는 수동적이며 신의 구원을 받아야 하는 존재였다. 때문에 인간의 개성과 자유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근대사회에서의 인간은 이성과 합리성을 가진 존재이며, 본인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능동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의 자유와 개성을 중요시 했으며, 계급사회를 지양하고 기존의 기독교의 ‘신’ 중심의 사고관에서 ‘인간’ 중심의 사고관으로 변화했다는 큰 특징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르네상스, 종교개혁이라는 커다란 사건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또한 그 밑바탕에는 과학기술의 진보, 새로운 지리적 발견, 시민계급의 성장 등 다양한 요인이 깔려있었다. 하지만 이런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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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전쟁의 패배와 르네상스, 종교개혁과 같은 중세교회를 비판하는 움직으로 인해 교황의 권위는 극도로 실추하였고, 상대적으로 왕의 권위가 강화되었다. 특히 헨리8세 같은 경우는 교황에게 캐서린과의 이혼신청을 거부당해 수도원을 해체하고 재산을 몰수 하는 등 중세교회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위와 같은 과정 속에서 상업활동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브루주아라는 새로운 시민계급은 개인의 재산과 자유를 보호해줄 무기가 필요했다. 때문에 브루주아 계층은 왕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왕은 이를 바탕으로 상권을 보호해주며 정복활동을 통해 시장을 통일시켜 주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국가에서의 왕의 권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절대주의 체제가 성립되면서 근대초기국가의 모습이 등장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 김상훈 저/ 다산에듀
· 서양정치사 / 허재일, 소치형 저 / 건국대학교 출판부
· 구미정치사/ 김성희 저/ 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