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다시 보는 친일파 그리고 역사적판단
- 최초 등록일
- 2012.10.29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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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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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친일파는 무엇이며 누가 있는가?
2.친일파의 주장과 근거
(1). 지지않는 태양 일본
(2). 여러 독립운동의 실패
a) 물산장려운동
b) 민립대학설립운동
3.친일파를 마냥 잘못한 것이라고만 말할 수 있는가?
Ⅲ.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우리나라가 광복을 한지 60년이 넘었다. 60년이란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그러나 아직도 사람들은 친일을 기억하며 욕하고 싫어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친일을 정말 싫어하며 친일파 청산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는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생각해봤다. 과연 친일파들이 무조건 나쁜 것일까?,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조선의 백성들은 일본에게 온갖 수탈과 모욕을 당했다. 또한 나라를 빼앗기는 치욕까지 안으면서 하루하루를 지옥처럼 보냈었다. 독립의 시도는 계속 되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희망마저 사라지는 듯 했다. 이런 시기에 나라의 주권을 가진 일본에게 충성해 조금이라도 현실에서 편히 살겠다고 한 것이 잘못된 것일까? 과연 현재 같은 일이 벌어져도 사람들은 친일을 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로는 애국을 하겠다고 하지만, 정말로 가능한 일인가? 이러한 질문들의 답을 지금부터 논의해 보자.
<중 략>
3. 친일파를 마냥 잘못한 것이라고만 말할 수 있는가?
현대 시대를 보면 친일파가 마냥 잘못만 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친일파들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 일본에게 충성을 했다. 이외에 광복을 위해 힘썼지만 실패하고 좌절을 느껴 친일로 들어선 자들도 있다. 단편적으로 볼 때 민족에 해를 가한 자들이므로 비난, 비판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현대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해 심지어 나라를 위해 부정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 먹을 것을 훔친다거나 나라를 위한답시고 외국에서 쓸데없는 애국심을 발휘한다던가, 여러 가지 사례들이 사회 속에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가하면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과연, 친일파를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 될까? 거울을 보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사람들은 결코 비판할 수 없을 것이다. 앞의 말이 친일파를 감싸주는 말은 아니다, 범죄를 저질렀으면 당연히 죄값을 치러야하는 것이 섭리이고 이치이다. 하지만 어떠한 사람을 비판할 때 적어도 친일파를 비판할 때는 그 사람이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 시대 상황은 어떠했는지는 알아보고 비판해야한다. 또한 나 자신이 비판을 할 때 부끄럽지 않은 위치에 있는지도 고민해 봐야한다.
참고 자료
이완용 평전 : 한때의 애국자, 만고의 매국노 / 윤덕한 지음
좌옹의 길 : 친일파가 되고 싶지 않았던 「친일파」의 고백 : 조성기 역사소설 / 조성기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