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모 교수님 교육과정과 수업 최종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2.10.29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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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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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모 교수님 교육과정과 수업 최종 보고서 입니다.
총 5장으로 되어있으며 A+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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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는 수업시간에 우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수업을 하셨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교과 시간에 배운 많은 지식들보다도 교육과정 수업 시간에 오고 간 말들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 하지만 그 이유가 `대화를 통한 수업이기 때문에`라고 말하기 보다는 교육과정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우리의 통념을 깨는 잊지 못할 강력한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첫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운명`이란 주제부터 마지막시간에 다룬 `카스트제도의 의의`까지 모두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교수님과의 수업은 전형적이고 일반적인 나의 사고를 깨주었고, 수업을 하는 동안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우선, 첫 시간에 다룬 `운명`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교육대학교에 진학하고 있는 현재 의 모습. 이것이 내게 주어진 운명이라 할 수 있다다. 이를 불평하고 외면하는 순간 나는 내 운명을 거스르는 것이므로 현재의 생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수님의 교수직으로서의 운명이 곧 우리에게 깨달음이란 좋은 영향을 미친 것처럼, 나 또한 나의 운명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교사로서의 운명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진정한 교사는 무엇인지, 교직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중 략>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최고의 정치제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순수하게 학문을 목적으로 하는 진정한 교육자로서의 자세를 가진 사람을 만들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지적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를 보며 나의 교사로서의 알맞은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다. 현대사회에선 너도 나도 수드라보다 못한 것을 나누어 가지려 애쓰고 있다. 브라만에 대한 동경은 없으며 출가도, 절제절명의 기회도 꿈꾸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는 브라만으로서의 존재적 입지를 다져야 한다. 해탈을 꿈꾸며 교육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나아가 교사 자신 뿐 아니라 아이들이 브라만이 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사가 먼저 브라만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브라만이 어떻게 사는 삶인지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나 또한 이러한 열의를 가지고 진정한 교사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바이다.
참고 자료
수업의 예술
교육과정과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