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포트]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정목 스님 비평 독서감상문 서평 독후감

소개글

- 수필론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 정목 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를 읽고 난 후의 고찰 및 감상평 입니다.
- 우수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 개인의 창작물이니 부디 참고용으로 사용해 주세요.^^
- 이 자료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책에 대한 소개
2. 저자 소개 - 정목 스님
3. 책에 대한 나의 감상

본문내용

1. 책에 대한 소개
얼마 전 우연히 읽게 된 이 책은 불교방송 ‘마음으로 듣는 음악’과 인터넷 유나방송으로 헤아릴 수없이 많은 청취자와 네티즌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정목스님의 정갈한 산문집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이다.
개인적으로 피천득 님의 “인연”이라는 명 수필집 이후, 최고의 수필집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겪게 되고 마주칠 수밖에 없는 주제들에 대해서 스님이 가진 생각들을 때로는 아름다운 시의 언어를 빌려, 때로는 다정한 어머니 같은 말투로 자상하게 들려준다.
비록 무겁고 추상적인 주제일지라도 스님의 이야기는 결코 어렵거나 난해하지 않다.
그렇기에 누구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어렵지 않고 편안한 말투이긴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스님의 세상에 대한 빛나는 통찰은 우리가 그동안 감고 있었던 마음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다.
정목스님은 감사, 자비, 분노, 사랑 등 다양한 주제로 행복을 찾는 우리들의 물음에 마치 한 편의 맑은 동시와 같은 쉽고도 단백한 문체의 짤막한 글을 통해서 참된 길을 알려 준다.

< 중 략 >

3. 책에 대한 나의 감상
만약 누군가가 내게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감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언 하건데 ‘감동’이라고 말하고 싶다.
단지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는 생각, 스님의 생각에 대해 나도 동의한다는 공감 등이 아니라, 항상 주위에서 보아 오던 사소한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스님의 말씀에서 진심으로 감동이 느껴졌다.
책을 읽으면서 스님의 말씀들은 흡사 절간에서 내오는 아침상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절에서 스님들이 차려내는 밥상은 소박하고 간결하기 그지없다.
과하게 양념들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그 맛 또한 단백함 그 자체이다.
그 속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어떤가.
절 텃밭에서 손수 정성들여 기른 식물들이거나, 근처 산에서 딱 먹을 만큼만 따온 풀들로 이루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