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문학수업
- 최초 등록일
- 2012.10.24
- 최종 저작일
- 2011.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문학수업이 등급별로 어뎐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본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외국인을 위한 문학수업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학을 활용한 수업은 이미 많은 연구 결과와 진행이 있다. 그 만큼 문학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외국에 학습에 있어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문학은 문화의 집대성이다. 즉, 문학은 그 사회의 문화적 요소를 깊게 다루고, 보여준다. 이러한 문학을 통해 한국어를 학습한다면 문화를 간접적이나마 경험하고, 좀 더 넓은 시야로 한국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며 편견을 없애고 스키마 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문학은 수업 자체에 흥미를 줄 수 있으며, 어휘, 문법 학습에 도움이 된다. 또한 관용어나 비유적 표현을 익힐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학을 활용한 수업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1. 등급별 교수 목표와 내용
학습자의 등급에 따라 서 문학수업을 하여야 좀 더 높은 학습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기준은 어떠한 것인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 시험의 등급별 평가기준을 보면 아래와 같다.1)
<중 략>
목놓아 울기만 하더라
네가 어쩌면 그처럼 여위었느냐
멀고먼 날들을 죽지 않고 살아서
네가 날 찾아 정말 왔더라
너는 내게 말하더라
다신 어머니 곁을 떠나지 않겠노라고
눈물어린 두 눈이
그렇게 말하더라 말하더라.
-김규동 「북에서 온 어머님의 편지」
위 시는 한국 분단의 아픔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잘 드러난 시이다. 위 시를 처음에는 가족에게 편지를 써 보게 함으로써 사랑과 그리움을 공감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한국분단을 가르치면서 한국분단의 아픔을 이해하게 한다. 이와 같은 시를 활용함으로서 한국의 정서와 사회, 문화적 요소도 습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1. 신주철(2006), “한국어교육에서 한국문학 교육의 이론과 실제”, 「커뮤니케이션북스」
2. 박배식(2009), “한국어 문학교육의 실행 방안”, 「현대문학이론학회」, Vol.37, No.0,
p311~336,
3. 윤여탁(1999), “연구 논문 : 문학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방법”,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Vol.6, p.239~256
4. 송명진(2010), “현대소설과 외국인을 위한 문학교육”, 「시학과 언어학회」, Vol.18,
p,139~162
5. http://www.topik.go.kr/
6.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87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