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마그리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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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리트의 그림을 여러작품 보면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마주 대 놓고 비교해야 할 정도로 비슷한 작품도 많다. 마그리트의 작품에서 주를 이루는 도치. 물건이 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뜻밖의 장소에 형태를 달리하고 있는 모습. 바다를 낀 하늘, 그리고 바위 위에 올라가 있는 물고기이다. 그것도 바위로 된 물고기 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다. 좋아하는 이유는 풍부한 색채에서입니다. 마그리트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이전에 인상주의, 입체파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인상주의 영향을 받은 듯합니다. 색감을 보고 있으면 황홀해져요. 푸코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를 읽고.
-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즉 마그리뜨의 그림에 대한 지식/선입견 없이 우선, 푸코의 글을 읽은 후 다시 바라본 마그리뜨의 그림에 대한 인상을 이야기 해 본다면.. 그것은 여전히 애매 모호하게 나의 시선을 비껴서 뜬금 없이 세워져 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나는 그의, 그림에 대한 해설/생각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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