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의 고양이를 통한 양자세계의 해석
- 최초 등록일
- 2012.09.30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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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통한 양자세계의 해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양자론이란 무엇인가?
2)슈뢰딩거의 고양이
3)코펜하겐 해석
4)에버렛(다세계) 해석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어려운 방정식과 복잡한 원소기호들은 사상적인 것을 강조하는 철학과 연관되어 있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과학은 철학의 분파 학문이다. 게다가 과학에서 나오는 모든 학문적인 것들은 철학을 거치기 마련이다. 철학적 사유가 없으면 과학도 존재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만물은 무엇으로 되어있는지에 대해 서 원자론이 나오고 더 심화되어 물리학의 양자역학이 나왔다. 즉, 과학은 철학을 통해 발전하고 수정되어 진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가 내세운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만약 양자법칙이 거시세계에까지 확장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세운 가설이다. 발표자는 이러한 증명된 가설들이 얼마나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가 있는지에 대하여 유명한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통해서 양자세계의 대한 해석을 분석하려고 한다.
<중 략>
다시 말해 상자가 닫혀 있을 때, 고양이의 상태는 죽은 고양이의 상태와 살아 있는 고양이 상태의 중첩으로 나타내지만, 상자를 열어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순간 두 가지 상태 중의 하나로 확정된다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상자를 열어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했다면, 고양이가 들어 있는 상자와 이 사람은 두 가지 다른 상태의 중첩이 아닌 특정한 상태에 있게 된다. 그러나 아직 그 사람의 측정결과를 알지 못하는 또 다른 관측자에게는, 아직 고양이는 중첩 상태에 있다. 이것은 고양이의 상태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관측자와 상호작용의 결과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설명은 일상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우리의 상식으로는 잘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실 세계에서 고양이는 우리가 관측하던 관측하지 않던, 죽어 있거나 살아 있어야 한다. 코펜하겐 해석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태양과 달이 관측할 때만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고 반문했다. 관측은 단지 객관적인 사실을 확인할 뿐이라는 것이 우리가 가진 상식이다. 우리의 상식과 일치하지 않는 이런 해석을 받아들이지 않은 여러 과학자들은 새로운 해석을 제안했다.
참고 자료
<참고서적>
박영태 외 지음, <과학철학(흐름과 쟁점, 그리고 확장)>, ㈜창비, 2011
사토 가츠히코 지음, <양자론이 뭐야?>, vitamin book, 2006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 <슈뢰딩거의 고양이>, 들녘,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