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의 고백 : 존 테일러 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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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가 될 사람으로서 내가 그동안 당연하게 배워온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이 고민 또한 내가 받아온 교육의 영향으로 틀에 박힌, 정형화 된 고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교육을 받고 자란 내가, 그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똑같이 전달하는 것은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다. 그러므로 교사가 되 전에 ‘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서 내 사고의 영역을 확장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존 태일러 개토에 의하면 ‘교육’은 우리 삶을 지혜롭게 책임지고, 우리가 이해하는 세상에서 살기 위해 스스로 시작하는 노력인데 반해 ‘학교교육’은 타인이 통제하는 환경에서, 어느 정도는 타인이 감독하는 절차와 과정을 통해, 타인을 위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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