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한문학 한문학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2.09.08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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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후기의 한문학 한문학사 요약
목차
Ⅰ. 조선후기의 한시
1. 개관
1)시대적 배경
2) 문학관의 변이
2. 명론
1) 양란의 체험과 그 시적 변용
2) 정통한문학, 그 시비의 양태
(1) 식자회의 회의와 반성
(2) 인조반정 후의 복고문풍
(3) 벌열의 횡포와 인재등용의 한계
(4) 정통의 지속을 위한 절충론
(5) 위항문학
(6) 실학파 문인과 민족문학론
(7) 문장보국과 항일의 노래
본문내용
Ⅰ. 조선후기의 한시
1. 개관
1)시대적 배경
주자학적 명분론 아래 사장과 사림의 끝없는 대립, 당쟁으로 인한 갈들과 국론의 분열, 반산과 서얼의 차대 등, 고식적 권위주의가 끝내 임진왜란, 정유재란, 인조반정, 병자호란과 같은 전대미문의 처절한 체험을 낳게 했고, 민란이 계속되었다.
체제의 권위와 지배질서를 장식해온 정통 한문학이 동요 되자 체제의 위협을 느낀 지배계급들은 인조반정 이후 공신들이 복고노선을 천명하며, 임전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사가대문을 비롯해 최립·차천노·이안눌 등의 복고 문풍을 보게 되었다. 이때는 문학의 소재가 다양해지고, 향악·판소리 등 평민문학의 출현을 보게 되었다. 한편, 실학사상에 힘입은 지행합일의 양명학은 항일문학의 선구적 역학을 담당했다.
2) 문학관의 변이
물태인정에 따른 문학의 ‘현실적 개혁론’과, 전통 한문학의 규범을 지속하고자던 ‘보수적 옹호론’으로 요약된다.
(1) 현실적 개혁론
정통 한문학은 순수 문예미학이기보다는 왕정의 권위와 체제의 옹호를 위한 장식문학이자, 존명사대 문학이었다. ‘현실적 재혁’은 ‘실제적 응용’, ‘장식적 화미’보다는 ‘개성적 문예미’라는 본질적 문학론, 이른바 탈실자주의적 문예론을 의미한다.
<중 략>
8) 창선감의록
이 작품은 내용에 반영된 주제가 전통관념을 고수하여 비록 참신성은 없다 할지라도 구성이 치밀하고 무리가 적을 뿐만 아니라, 소설적인 흥미도 많은 작품으로서 우리나라 고소설 가운데 우수한 작품 중의 하나이다.
9) 주생전
권필이 지은 것으로 전하는 한문소설이다. 한 젊은 선비와 두 여인 사이에서 이루어진 비극적인 사랑을 전기형식을 빌어 그려낸 것이다. 고전소설에서 흔히 보이는 비현실적 요소는 없다. 배경·사건·인물 등이 모두 현실감을 지니고 있다. 주요 인물들이 비극적으로 좌절하고 슬픔을 표현하는 서정시가 수 많이 삽입되어 작품의 전체적 분위기가 우수로 차 있다.
10) 최척전
조위한이 지은 소설이다. 한문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최척의 파란만장한 개인사이다. 과거의 고전소설에서 도외시되었던 역사성과 지리적 감각이 이 <최척전>을 계기로 사실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더욱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할만하다.
참고 자료
한문학사, 세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