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자의 슬픔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12.08.2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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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동인의 <약한자의 슬픔>에 대한 작품 분석입니다. 이외의 작가 소개 등의 정리되 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작가의 소개: 김동인 [金東仁, 1900.10.2~1951.1.5]
2. 문학사적 의의
가. 창조파 등장과 순수 문예 선언
나. 金東仁의 소설적 지향
3. 작품의 개요
4. 작품에 대한 분석
가. 심리치료학적 관점
나. 주제적 의미
다. 그밖의 것들
본문내용
본관 전주. 호 금동(琴童)·금동인(琴童人)·춘사(春士). 창씨명(創氏名) 곤토 후미히토[金東文仁]. 평안남도 평양 출생. 일본 도쿄[東京] 메이지학원[明治學
院] 중학부 졸업, 가와바타 미술학교[川端畵學校]를 중퇴하였다.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創造)》를 발간하는 한편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고 귀국하였으나, 출판법 위반 혐의로 일제에 체포·구금되어 4개월 간 투옥되었다.
출옥 후 《목숨》(1921) 《배따라기》(1921) 《감자》(1925) 《광염(狂炎) 소나타》(1929)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혁신에
공헌하였다.
이광수(李光洙)의 계몽주의적 경향에 맞서 사실주의적(寫實主義的) 수법을 사용하였으며, 1925년대 유행하던 신경향파(新傾向派) 및 프로문학에 맞서 예술
지상주의(藝術至上主義)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1924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30년 장편소설 《젊은 그들》을 《동아일보》에
연재, 1931년 서울 행촌동(杏村洞)으로 이사하여 《결혼식》(1931) 《발가락이 닮았다》(1932) 《광화사(狂畵師)》(1935) 등을 썼다. 1933년에는 《조선일
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는 한편 학예부장(學藝部長)으로 입사하였으나 얼마 후 사임하였다.
<중 략>
① `…이런 데 오는 것이 남작에게는 오죽 민망할까? 내가 잘못했지, 재판은 왜 일으켜? 남작은 나를 어찌 생각할까? 또 부인은 …?`
1과 같이 자신이 재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엘리자베트는 후회하고 있다. 자신의 진정한 의지로 인한 재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촌모의 만류로
인한 반동이었을 뿐이었던 것이다.
이렇듯 `약한 자`로 대변되는 주인공은 오촌모라는 `강한 자`를 느끼는 순간 스스로 `강한 자`로 변모하기에 이른다. 즉,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내용
이 가장 큰 작품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데, 약한 자`엘리자베트는 오촌모가 가지는 자기에 대한 사랑과 자신이 가니는, 버린 아이의 핏덩이에 대한 사랑으로
`강한 자`로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성숙`이 마무리지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