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2.11.2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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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BS 환경 스페셜 3회분을 보고 쓴 보고서입니다.
환경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보세요.
목차
<보고서 1 - 연곡천 황어의 죽음 편>
<보고서 2 - 둔촌동 습지 편>
<보고서 3 - 천년의 섬 비양도>
< 에필로그 >
본문내용
<보고서 1 - 연곡천 황어의 죽음 편>
강원도 연곡천. 상류 소금강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줄기가 이곳을 이루고 있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덕에 1급수에서 사는 꺽지, 미유기 등의 고유 어종이 발견되는 깨끗한 연곡천엔 어김없이 황어, 은어 등의 회귀성 어류가 돌아온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황어. 황어는 바다와 강을 거슬러 3~4월이 되면 안전한 산란처를 찾아 온다고 한다. 연곡천에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황어는 눈여겨볼만한 특징을 띠는데 그것은 처음에 바닷속에서의 황어는 은백색의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은백색의 황어는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면서 몸이 갈색으로 변하고 연분홍줄이 생긴다. 또한 이 연분홍줄은 산란할 때가 되면 주황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강을 오른다. 그들의 목적지는 퇴곡보. 자신들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이들은 강의 중류 지점을 지나 물살이 거세지 않은 곳에서 산란을 하게 된다. 보통 황어들이 강으로 건너올라와 산란을 하면 그 양이 방대하여 썪어도는 알이 생길 정도라고 하니 3~4월의 연곡천은 황어의 천국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그들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연곡천 하구에 있는 6개의 보 중 송림보. 계단식의 보들이 물고기들의 생존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죽을 힘을 다해 그것을 건너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