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의 진리체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8.13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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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의 진리체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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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의 과제로 읽기 시작한 ‘경영학의 진리체계’ 제목부터가 너무 어렵고 난해한 내용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다. 4학년인 지금, 이 책을 읽어보니 1학년부터 지금까지의 학부에서 배워왔던 내용이 책 한권에 잘 요약이 되어있는 느낌이다. 대부분의 국내 경영학의 도서를 보면 자신의 성공을 바탕으로 과시 혹은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들을 써 놓기 마련인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책의 서두에 자신의 약력이 없었다는 점. 책을 다 읽고 윤석철 교수님의 인물정보를 검색해 보고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 하면 경영이란 학문은 개인의 일생 설계부터 시작하여 국가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서 필요로 한다. 무엇보다 산업혁명 이후에 산업의 크기자체가 커짐에 따라 기업이 커지고 경영의 발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각 분야에서 경영학이 필요해짐에 따라 경영은 여러 학문에서도 너무 많은 부분을 끌어안게 되었고 통일성을 파악하기 힘들어 졌다. 생산, 판매, 인사, 조직, 재무 등 분야별로 필요해진 부분해법들이 모여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오늘날처럼 환경의 변화가 심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풀어야할 문제의 규모와 복잡성이 증대하면 부분해법만 가진 경영자는 한계에 봉착하기 쉽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중 략>
우리나라가 저렴한 인건비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1980년대 중반까지 경영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생산성 향상에 있었다. 그러나 인건비 우위가 사라진 오늘날 우리 기업은 창조성 발휘, 즉 가치의 창조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창조성 발휘의 출발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그것은 주제 정립과 그 관리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이나 국가 같은 조직을 이끌어 가는 데 있어서 주제는 그 조직의 성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국가의 예로써 주제정립이 분명하면 스위스와 같이 강대국들의 중간에 끼어서도 중립을 지키자는 주제선정으로 1인당 국민소득 세계 제일의 나라를 만들었다. 기업 차원에서 주제를 분명히 정립한 예로서 거버(Gerber) 주식회사는 아기에게 옳은 것을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살충제나 제초제가 검출되지 않는 식품에 착안했다. 기업이 주제를 정립하고, 그 주제를 고수한다는 것은 “선택과 포기를 분명이 한다” 는 의미가 된다. 선택과 포기는 이율배반적 개념 같지만 선택은 선택하지 않은 것의 포기를 수반한다는 의미에서 동전의 양면과 같은 개념이다. 선택과 포기를 분명히 하여 세계적 기업이 된 케이스로서 인털사를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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